제109회 총회 목사·장로 부총회장 후보자들
제109회 총회 목사·장로 부총회장 후보자들. (맨 왼쪽부터)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 기호 1번 황세형 목사(전북노회, 전주시온성교회)·기호 2번 양원용 목사(전남노회, 광주남문교회)·기호 3번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예장통합)의 제109회 부총회장 후보 선거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각 지역 노회에서 최근 진행됐다.

전북노회는 기호 1번 황세형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하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황세형 목사는 이날 “총회장으로 세워주신다면 총회와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목회자 수급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목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역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황세형 목사는 전북노회장, 총회 회록서기, 총회 교육자원부장 등을 역임하며 전주시온성교회를 섬기고 있다.

여수노회에서는 기호 2번 정훈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하고 여천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열정과 사랑을 가진 마음을 보시고 사용하신다”며 “정훈 목사를 통해 총회가 복음으로 회복되고 다시 일어서는 역사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훈 목사는 총회 문화재단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여수노회 제47회기 노회장, 제105회기 총회 공천위원장, 제107회기 총회 서기 등을 역임하며 여천교회를 섬기고 있다.

전남노회에선 기호 3번 양원용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하며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갈렙은 온전히 주님을 좇고 주님께만 영광 돌리던 사람이었다”며 “양 목사가 갈렙처럼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게 임하는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원용 목사는 총회 회록서기, 다음세대 비전위원회 위원장, 전남노회 노회장을 역임하며 광주남문교회를 섬기고 있다.

아울러 예장통합 제109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윤한진 장로(한소망교회)도 한소망교회에서 선대위 출범감사예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윤한진 장로는 “총회와 장로의 위상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결단해 주신 장로님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 그 용단이 헛되지 않게 겸손함을 잃지 않고 ‘칭찬받는 종’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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