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 개최
지난 6월 1일 열린 서울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참석자들이 대한문 일대에서 기도를 하는 모습. ©기독일보DB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예장통합) 전남노회(노회장 이종문 목사)는 지난 6월 1일 열린 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이 교단 소속 A목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노회는 최근 A목사에게 경위서 제출 및 출석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A목사는 당시 퀴어문화축제의 일환으로 LGBT 축복식을 집례한 개신교 목회자 30여 명 가운데 한 명으로 참석했다.

예장통합 헌법 조항에는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성경적 가르침에 위배되며,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교회의 직원 및 신학대학교 교수, 교직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이 있다.

예장통합 전남노회 포괄적차별금지법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 명대준 목사는 본지에 “어느 누구도 접촉하지 않는다. 자세하게 소환하고 (조사한) 후에 결과를 표명할 예정이다. 양쪽 모두 첨예하게 대립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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