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모임.
제15회 한성연 정기총회 모습. ©예성총회 제공

성결교단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가 참여하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가 지난 17일 경기 평택 안중교회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이날 대표회장에 나사렛성결교회 감독 윤문기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윤문기 목사(나성 감독)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노성배 장로(기성 부총회장)의 기도와 이천 장로(예성 부총회장)의 성경봉독 이후 김만수 목사(예성 총회장)가 ‘하나님의 관심에서’(벧전 1:16)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류승동 목사(기성 총회장)의 축사 후에는 나성(이용주 목사), 기성(문창국 목사), 예성(권순달 목사) 세 교단 총무들이 내빈소개 및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류승동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는 조상을 목사(나성)의 기도 후 양종원 목사(기성 서기)의 회원점명, 문창국 목사(기성 총무)의 경과보고, 새 대표회장 윤문기 목사(나성 감독)의 취임사와 공로패 증정, 안건토의, 홍사진 목사(예성 부총회장)의 폐회 및 오찬기도, 분과모임 순으로 순서가 이뤄졌다.

윤문기 목사는 취임사에서 “저는 늘 거룩에 대한 부족함으로 몸부림치고 있다. 우리 모두의 고민일런지 모르겟다. 이런 가운데 성결 세 교단이 공동의 가치를 목표로 연합하는 이 모임이 힘이 된다. 지난 역사 동안 많은 선배들의 노고를 힘입어 1년 동안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날 회칙 개정안으로는 제4조(조직) 2항에 이단대책분과(6명)를 추가하기로 했다. 위원은 각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 중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또 제6조 재정 분담은 기성 2,300만원, 예성 1,200만원, 나성 700만원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한편, 한성연은 지난 회기에 임원수련회, 목회자체육대회, 사회복지정책 세미나, 2023년 대림절 묵상집 발간, 부흥분과 임원수련회, 신년하례회, 제3차 농어촌교회 레노베이션 완공 감사예배를 연합행사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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