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기독일보 DB
13일 기독교대한감리회에 따르면,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 36회 총회 감독과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예정돼 있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후보자 기호 추첨 및 오리엔테이션은 7월 26일에 실시된다.
4년 임기의 감독회장 출마 예상자는 전 서울남연회 감독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 전 기감 총회 서기 민경삼 용산감리교회 목사, 전 감독회장 직무대항 윤보환 영광교회 목사, 전 서울연회 감독 이광호 도봉감리교회 목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선 각 11개 연회에서 2년 임기의 감독도 선출된다. 후보자는 이력서 가족관계증명서 등과 함께 교회 부동산의 유지재단 편입 확인서, 교회 재정관계 서류, 범죄 경력조회확인서 등 15종 이상 서류를 제출하여 심사를 받는다.
한편, 올해 감독회장 선거에서 후보 등록금이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올라갔다. 감독 선거 후보 등록금은 기존 3천만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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