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기독교연합회 은퇴‧원로목사 부부, 홀사모 초청 오찬회
오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서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백종석 목사)가 서산시에서 목회하고 은퇴한 목사 부부와 홀사모를 초청해 오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산이룸교회 만나홀에서 진행한 오찬회에는 백승억 원로목사, 봉명종 원로목사, 이순상 원로목사를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해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오찬회를 준비한 대표회장 백종석 목사는 “그동안 서산시 복음화를 위해 애쓰신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당신의 섬김에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라는 찬양을 함께 부르며 그동안의 사역을 위로하기도 했다.

은퇴목사 초청 오찬회는 서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것이다. 오찬회에서 서산기독교연합회가 위로금을 전달했고, 서산시장로연합회와 서산이룸교회, 서산제일감리교회, 서산성결교회, 서산장로교회, 본향교회가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서산이룸교회는 오찬을 대접했다.

35회기를 맞은 서산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4월 제22대 총선에서는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2일 주일 저녁부터 5일 저녁까지는 서산이룸교회에서 목포사랑의교회 백동조 목사를 초청해 서산시기독교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또한 가을에는 마약예방과 퇴치를 위한 집회를 예정하고 있고, 서산시 실내체육관에서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한다. 특히 12월에는 서산 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 목사는 “서산에 있는 규모가 큰 교회들이 앞장서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서산시장로연합회 등과 연대해 서산시 교회들이 든든히 서가도록 하면서 서산시를 행복한 서산, 거룩한 서산,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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