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회 모습.
수양회 모습. ©예장합신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총회장 변세권 목사)은 지난 27-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2024년 총회 교직자 수양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양회는 ‘선하고 아름다운 동행(시 133:1)’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예장합신 목회자, 사모, 장로, 권사 등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 예배에서 변세권 총회장은 ‘공동목표 의식의 결여는? 공동목표 의식의 결속으로!’(막 10:35~4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변 목사는 “자신의 신앙고백에 책임을 지면서 연합을 추구하는 교회는 성령의 소욕을 쫓아 행하는 결과 중 하나이며, 반대로 다툼과 분란은 육신의 소욕을 쫓은 결과”라며 “성령의 소욕을 좇아 초대교회와 역사적 개혁교회의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지향하는 교회를 추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 예배에서 박완철 남서울은혜교회 목사는 ‘사랑이 강권하시도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목회의 자리에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기 때문으로, 목회의 비결이란 오직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9일 저녁집회에선 박영선 남포교회 원로목사가 ‘하나님의 의지(엡 1:36)’, 최칠용 시은교회 원로목사가 ‘한 나그네의 회고(창 48:1516)’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기도 했다. 또한 수양회 기간 동안 정창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최진석 장로(참사랑연합의원)의 특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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