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목사 “사명 감당할 수 있게 한 중보기도”
훈련된 중보기도팀, 다양한 자리에서 깊이 기도
2019년부터 ‘3천 중보 용사’ 기도 사역 선포
지구촌교회는 매년 ‘지역교회 중심 세상 중보의 길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중보기도 사역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올해 지구촌교회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성경적 중보기도의 사명과 중요성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특히 교회 측은 “연속적이며 체계적인 중보기도 사역 네트워크를 만들어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불길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동원 원로목사는 “지구촌교회가 지금까지 경험한 중보기도의 축복을 나누며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이 땅에서 목마르게 갈망하고 있는 부흥을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은 담임목사는 “지난 팬데믹 상황이 교회의 많은 사역을 어렵게 했지만, 신앙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며 우리가 결코 멈출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기도임을 확인시켰다”며 “지구촌교회가 지난 30년간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회적 중보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지구촌교회는 이미 훈련된 중보기도 사역팀이 다양한 사역의 자리에서 ‘기도 특공대’와 같이 깊이 있게 기도해 왔다. 그러나 더 많은 성도가 기도에 힘쓰도록 2019년부터 ‘3천 중보 용사’ 기도 사역을 선포했고 이를 통해 하늘 문을 열어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통해 받은 은혜와 도전으로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중보기도 사역에 동참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세대, 지역 사회, 나라와 민족, 세계 선교에 놀라운 부흥의 불길을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는 “중보기도 사역에 대한 놀라운 안목을 열게 될 것이고,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다시 일어나는 놀라운 계기가 마련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현장 참여로 진행하며,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담임),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선다.
다양한 강의와 기도 실습과 함께 실제 중보기도 사역 현장인 중보기도실을 탐방하며, ‘중보기도 사역 Q&A’를 통해 중보기도 사역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은 중보기도 컨퍼런스 홈페이지(www.jiguchon.or.kr/prayer)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등록자에게는 중보기도 컨퍼런스 교재와 함께 중보기도 사역의 실제적인 부분을 소개하는 책자인 ‘중보기도 사역론의 실제’, 그리고 중보기도 사역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각종 행정자료 파일을 제공한다.
교회 측은 “또한 중보기도 사역이 개교회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중보기도 사역 컨설팅과 코칭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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