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창 1:27-31, 2:24-25).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性)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그 질서를 지켜야 한다. <출처: 1978년 제63회 기장 총회에서 제정 된 헌법>
한국어 사전에서 남색이란 '사내끼리 성교하듯이 하는 짓'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성경에서 남색이란 이방신전에서 매음하던 남자, 또는 동성애의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 말은 본래 이방 신전의 남창과 관련된 변태성욕 행위로써, 특히 소돔은 이 일로 평판이 나빴다(창 19:4-5). 히브리어에 있어서는 명사 [카-데-슈]의 역어로서(왕상 14:24, 15:12, 22:46), [거룩한 남자]를 뜻하는 말인데, [미동](신 23:17, 왕하 23:7), [남창](욥 36:14)으로도 역되어 모두 6회 보여진다.
신약시대에도 행해졌다(롬 1:27, 딤전 1:10). 이것은 사형에 해당되는 추행으로(레 18:22, 20:13), 바울은 이런 자는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단정하고 있다(고전 6:9)."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처: KCM사전>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 19:4-5).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 18:22).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신 23:17).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왕상 15:12).
"그가 그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왕 22:46).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왕상 14:24).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왕하 23:7).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딤전 1:10).
"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 그들의 생명은 남창과 함께 있도다"(욥 36:14).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고전 6:9).
남색(男色, Sodomy)이라는 단어가 구약성경뿐만 아니라 신약성경 사도바울 서신에도 기록되어 있다. 남색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모두에서 사형에 해당하는 추행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남색은 구약성경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까지 '용서받지 못하는 죄'라고 적시하고 있다. 성경에 동성애에 관해 직접 인용하고 암시하고 반영하는 구절은 5개다. 로마서 1장 24-27절과 고린도전서 6장 9-11절과 디모데전서 1장 10절과 유다서 7절과 베드로후서 2장 6-10절이다. 신명기, 역사서를 통해 남 유다의 선한 왕들은 남색(동성애)을 척결했다. 바울서신을 통해서도 남색(동성애)이 씻어져야 할 죄라고 지적했다. 남색(동성애) 문제만으로 범위를 한정했을 때 ‘반드시 없애야 할 죄’라는 공통분모가 형성된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거역하는 남색(동성애) 행위에 대해서 분명하게 가증한 것임을 가르쳐야 한다(레 18:22). 가증함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에바', 곧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 혹은 금지하신 것이란 뜻”이다. 따라서 더 이상 성적으로 타락에 빠지지 않도록 계도해야 한다.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가증함을 덮을 것이 아니라, 가증됨을 그들로 하여금 깨닫게 해야 한다. 그래서 '사랑을 가장한 비 진리’에서 돌이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씻어지고, 성령님 안에서 거룩해지고, 우리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따르는 기독교인이 되도록 계도해야 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창환 목사(서울 강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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