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패서디나에 자리한 평강교회 제2대 담임으로 송금관 목사가 취임했다. 42년간 평강교회를 섬겨온 이상기 목사는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진행된 담임목사 취임 및 원로목사 추대 예배에는 200여 명의 성도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상기 원로 목사가 42년 전 설립해 이끌어온 평강교회는 제2대 송금관 담임 목사 취임으로 새로운 부흥과 발전된 교회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이상기 원로 목사는 이날 은퇴 설교에서 요한계시록 3장 20-22절을 인용하면서 "송금관 목사님을 만나 우리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하나님이 보내주신 목사님을 만나 마음 놓고 은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송금관 2대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가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금관 제2대 담임목사는 목사 취임 서약 및 공포에서 42년간 교회를 이끌어온 이상기 원로 목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 기도, 양육, 전도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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