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회에서는 노회장으로 김성광 목사(하늘영광교회)가 선출됐으며, 부노회장에 권오달 목사(에덴장로교회), 서기에 지동근 목사(베이커스필드 아름다운교회)가 선출됐다.
노회에서는 이민 교회의 상황을 배려하면서도 노회 질서를 바르게 세울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교회 간 연합과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박웅기 목사(성서장로교회)의 인도로 강기운 목사(남가주 선린교회)가 "멈출 수 없는 사역"(행 5:4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이민 목회의 다양성과 이민 사회의 현실에 대한 적절한 목회 방향을 제시하며 교회 개척이나, 담임 사역만이 아닌 이민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다양성 강조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역자라면 어떤 상황과 방법을 통해서든 우리의 사역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 한다"며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사역을 준비하며, 우리의 사역을 멈추지 않고 감당하며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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