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간 진행된 휘슬러코리아의 ‘2022 원팬챌린지’를 통해 모인 1천 5백만원 상당의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휘슬러코리아2022’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요리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준 7천여 명 이상의 일반 참가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결식아동을 위한 선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챌린지를 개최한 휘슬러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휘슬러코리아의 선의에 뜻을 함께 한 일반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담은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사랑 가득한 식사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휘슬러는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제작해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약 19년간 구세군과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 기간 휘슬러는 자선냄비를 만들고 수리도 해주고 있다고. 특히, 지난해부터는 휘슬러코리아가 결식아동을 위한 챌린지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구세군은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연중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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