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기독교 문학 산책'은 아이티와 수리남 아동들의 교육 기금 마련과 교회 건축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강태광 목사가 세계 명작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기독교적 안목으로 해석한 책이다.
저자는 '기독교 문학 산책'에서 도스토옙스키, 단테, 펄벅, 미우라 아야꼬, 셰익스피어, 오스카 와일드, 까뮤, 나다니엘 호손, 우찌무라 간조 등 31명의 유명 작가들의 41개 작품들을 요약하고, 작가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크리스천 입장에서 작품들을 재구성했다.
강태광 목사는 아이티와 수리남 교육 사업을 위해 '2만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책 2만권 판매를 통해 2만 명에게 아이티와 수리남의 교육사역 비전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서평을 전한 강순영 목사는 "목회자들과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며, 특히 목회자의 강단을 풍성하게 해줄 양서다.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기독교 문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을 읽으면서 아이티와 수리남을 도울 수 있다"고 추천하면서 일독을 권했다.
이날 출판 감사예배는 김은목 목사(평화교회)의 사회로 곽건섭 목사(예은교회)가 "명령대로"(전 12:9-14)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한기형 목사(미주 CBS TV 대표)가 축도했다.
곽건섭 목사는 "강태광 목사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주님의 권능과 아름다운 역사가 쓰여지길 바란다"설교했다.
출판 감사예배 후에는 아이티와 수리남 선교를 위한 기도회와 북 콘서트로 이어졌으며,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공동대표회장), 안신기 목사(한사랑교회), 박광철 목사(솔트하우스 선교회 대표)가 순서를 맡아 인도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임영호 목사(기독 문인 회장)의 축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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