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회장 강신권 목사는 "엘에이카운티교협의 제4대 회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데, 분과별 부서와 많은 일꾼이 필요하다. 맡겨진 임기 동안 교협의 기반을 견고히 세우는데 헌신하고자 한다"며 "미국 전체에서 더 나아가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협,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신임 이사장 김정한 목사는 "엘에이카운티교협를 통해 엘에이 지역 교회와 커뮤니티가 예수 그리스도의 자유와 평화, 기쁨의 공동체를 이루길 소망한다"며 "새로운 성령의 역사가 천사의 도시인 엘에이에서 다시금 시작되길 소망한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엘리야 김 목사(엘에이카운티교협 부회장)의 사회로 박정희 목사(OC한인여성목사회 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호우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가 "웃으면 복이 와요"(잠14:3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호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넘치는 기쁨과 감사로 살아야 한다"며 "기쁨과 웃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엘에이카운티교협 신임원단을 축하하고 격려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축사는 이승우 변호사와 이정현 목사(한기총미주총회 대표회장), 임덕순 장로(전 미주복음방송 사장)가 전했으며, 세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도 영상 축사를 보냈다. 이어 최학량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진건호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총회는 홍영환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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