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다른 언어, 다른 시대 그리고 다른 문화 속에서 썼던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 만남을 이루게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존 스토트(John Stott)는 그의 책 Between Two Worlds에서 “다리놓기”(Bridge-building)라고 표현했다. 그에게 있어 참된 설교란 성경의 세계(ancient world)와 오늘의 세계(modern world.. [신간] 윌리엄 에임스의 기독교 신앙의 정수
하이델베르크 소요리문답은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과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 그리고 자녀 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지침서다. 저자 윌리엄 에임스는 영국 출신 청교도인로서 크라이스츠 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후 네덜란드 프라네커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직을 하고 로테르담 회중교회 협동 목사로 섬길 때 많은 청교도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칼빈의 『기독교 강요』에 견줄 만한.. “매주 미사 참석 美 가톨릭 신자, 낙태 합법화 찬성 비율 더 낮아”
미국 가톨릭 신자 대다수는 낙태가 모든 경우 또는 대부분의 경우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미사에 참석하는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는 낙태 합법화에 대한 지지율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는 최근 ‘미국 가톨릭 신자에 관한 9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공개했다. 2023년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 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 오리엔테이션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을 실시하고 이를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동∙청소년이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세이브더칠드런, 2024 기후위기 인식조사 결과 발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만 10세~18세 아동 및 청소년 900명과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아동∙청소년 및 성인 대상 기후위기 대중 인식조사(이하 기후위기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요한복음(48)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다!
예수께서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을 하시자 속이 뒤집힌 유대인들, 그들은 예수님을 향해 ‘사마리아 사람’, ‘귀신 들렸다’라는 등 온갖 욕설로 예수님을 공격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너희는 지금 나를 무시하지만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하나님은 내 아버지”시라며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다”고 선언하신다. ..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첫 번째로 삼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이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첫 번째로 삼으셨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을 먼저 구하라고 요.. 반드시 갖추어야 할 믿음의 가장 기본(1)
시편 26편은 다윗이 저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를 접하는 순간 첫 구절부터 왠지 모르게 주눅이 듭니다. 그는 완전함에 행했으며 요동치 않고 여호와만 의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더러 감히 자기를 판단해보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의 진리 중에 행했으며 허망한 사람 같지 아니하고 간사한 자와는 상대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완전하면 이런 자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부지불식간에 절망이 찾아왔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다. 하늘이 무너지고 앞이 캄캄해졌다. 살 소망이 다 끊어지고, 그저 모든 걸 잊어버리고 싶을 뿐이다. 하나님이 원망스럽다. ‘과연 살아계시기나 하는 걸까?’ 차라리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으나, 살아계심을 너무 잘 알기에 실망이 크다. 그래서 모든 걸 포기하고 누워서 괴로워하다가 그만 잠들어버렸다. 얼마를 잤는지 핸드폰이 울리는 바람에 깨.. 김한요 목사 “코로나 이후 우리가 온전히 회복된 게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전세계를 휩쓸자, 대면 예배 및 교회 내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고, 전세계 교회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이례적 상황에 목회를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에 빠졌던 때가 불과 몇년 전이다. 교회는 그 위기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답을 찾았고, 야외 예배, 온라인 예배, 주차장 예배 등 목회와 예배를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23년 .. 최인혁 목사 “예수님 믿는 삶, 불편한 것에서 시작”
미주 CBS 창립 3주년 기념 유튜브 방송 개국 기념 최인혁 목사 콘서트 'Just for you'가 지난 12일(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에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최인혁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바람,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 8곡의 찬양을 부르면서 중간 중간에 찬양 주제에 맞는 간증을 했다. 또한 러빙워십의 찬양과 메세지 또한 이어졌다... “성경이 삶 변화시켜” 미국 Z세대, 1년 전보다 4% 늘어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미국인의 상당수가 성경에 무관심하지만, 성경이 삶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하는 청년층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성경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Bible USA 2024)의 첫 번째 장, ‘오늘날 미국에서의 성경’을 발표했다. 이 장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