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열풍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소비심리 회복으로 엔터테인먼트, 관광, 의류 등 관련 업계가 급성장하면서 신규 대기업 집단이 대거 지정됐다. 특히 BTS 소속사 하이브가 5조 2,500억원의 자산총액을 기록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 계열사 수 대폭 줄여… ‘문어발 논란’ 사라질까
'문어발 확장' 지적을 받아왔던 카카오가 계열사 정리를 통해 조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개가 감소한 128개로 집계됐다... 라인야후 갈등, 한일 양측 여론전 가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문제를 두고 한국과 일본 간 여론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메신저 기술 유출"이라며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하는 여론이 많다. 앱마켓에는 "라인 제발 뺏기지 말아달라"는 후기가 30여 개 올라왔고, 라인 앱 신규 설치도 소폭 증가했다... 중국 이커머스에서 판 1만 원대 ‘가짜 금반지’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만 1,150원에 판매 중인 '100% 순수 24K 골드 반지'를 직접 구매해 본 결과, 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가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가 13일 배송받은 반지는 포장부터 순금 반지답지 않았다. 허름한 택배 봉투에 담긴 분홍색 박스 안에는 다소 조잡한 용 모양 반지가 들어있었다... 복지부 “27년간 의대 정원 동결... 2000명 증원 불가피”
일본이 점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린 것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의사들의 반대로 정원 증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반면, 일본은 의사 부족 현실에 공감대가 있어 갈등 없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 1만원 돌파 가능성… 업종별 차등 적용 논란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전원회의가 다음 주 열리면서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화된다. 그러나 출범부터 노동계가 공익위원 인선에 반발하며 최저임금 심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신충식 예수병원장, 예수대학교에 5천만 원 발전기금 전달
신충식 예수병원장이 최근 학교법인 예수대학교(이사장 이철호, 총장 김찬기)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수대학교는 1950년 개교 이래 예수병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왔으며, 이번 기금 전달로 그 전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수대학교 이사로도 활동 중인 신충식 원장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예수대학교와 예수병원은 한 뿌리에서 시작된 기관으로 앞으로도 서로 돕고 협력하는 동반자.. 신한은행, 아름다운재단에 10억 원 기부해 주거위기청년 지원
아름다운재단은 신한은행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주거위기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위해 보증금·임대료 등 긴급주거지원 및 네트워킹을 위한 거점공간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과 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주거위기청년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침신대, 대전신학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가 지난 7일 대전신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기관은 교육, 정보, 진로, 학습 등 제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사업에 관해 협의했고, 세부적인 논의를 거친 후 앞으로 여러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영민 총장은 “대전신학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 세이브더칠드런 "105년 전 분쟁·재난 속 아동 구호, 오늘날 인도적지원 뿌리"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30개 회원국과 협력하여 115개국에서 아동 1,545만 명을 포함해 총 2,802만 명을 대상으로 약 1억 4,502만 달러(한화로 약 1,869억 9,155만 원) 규모의 인도적지원을 펼쳤다고 16일(목)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글로벌 인도적지원 기금 513만 9,711달러(한화로 약 67억 2,309만 원)를 포함해, 총 198억 5,.. 굿피플, 몽골 공립학교 3곳에 LED 조명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김천수 회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예산 부족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 공립학교 3곳에 5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LED 조명을 지원했다고 14일(화) 밝혔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 지역에 위치한 공립학교 3곳은 예산 부족으로 조도가 낮은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형광등은 빛이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이 있어 학생들의 눈 건강에 안 좋.. 지방소멸시대, 지역·농어촌교회 선교 전략은?
한국선교신학회(회장 박보경)가 최근 대전 동구 소재 대전제일교회(담임 김철민 목사)에서 ‘지방소멸시대의 지역교회와 농어촌교회의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일 교수(장신대)를 좌장으로 ▲한경호 목사(계간 농촌과목회 발행인)가 ‘지역소멸의 위기, 문명의 위기, 농과 농촌교회의 위기와 그 극복’ ▲강성열 교수(호남신대)가 ‘지방소멸시대의 농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