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이 개교 41주년을 맞아 이 학교를 설립한 故 조용기 목사와 그의 장모인 故 최자실 목사의 세계 선교 60주년을, 그리고 기하성(순복음영산총회) 창립을 기념해 최근 3일 동안 축제를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찬양사역자인 송정미 사모를 초청해 찬양집회를 개최했으며,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둘째 날에는 교수들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제5회 조용기.. 성경적인 전도 원리(3)
사도 베드로는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벧전 3:15)고 했다. 이 말씀에는 전도의 중요한 요소를 보여준다. 먼저는 “묻는 자”이다. “묻는 자”라는 말은 복음에 어떤 식으로든 마음이 열린 사람을 말한다. 복음에 마음을 닫고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전도의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만일 복음에 문을 닫은 사람에게 .. 고신대·부산대 공동연구팀, 내성 폐암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 제시
고신대학교와 부산대학교 공동연구팀이 폐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한약재인 소나무 마디 성분을 사용해 폐암 표적치료제의 내성을 해결하는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고신의대 배성진 교수팀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 하기태 교수, 전임연구원 박원영 박사와의 공동연구 결과가 지난 14일 발표되었다... [사설] 성별 정정 허가, 법원의 재량권 아니다
법원이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계는 성별 정정은 법원의 월권행위라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최근 성 확정 수술을 받지 않은 성전환자(트랜스젠더)에게 가족관계등록부 성별을 정정하는 것을 허가했다. 법원이 그동안 성전환 수술을 한 경우에만 허락했던 성별 정정을 수술 없이도 허락했다.. “미 복음주의권, 이스라엘‧우크라이나 모두 지지해야”
미국 보수 성향의 지역 풀뿌리 단체인 ‘신앙과자유연맹’(Faith & Freedom Coalition)의 전현직 대표가 미국 복음주의자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도 지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 글을 쓴 게리 막스(Gary Marx)는 ‘우크라이나신앙및종교자유수호자들’(Defenders of Faith and Religious Freedom in Ukraine).. 미 하원외교위,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가결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9월 만료된 기존 북한인권법이 2028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영 김 위원장과 아미 베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재승인 법안이 가결됐다... 법원,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이 이 정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입학정원 증원 처분 취소' 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원고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 “차별금지법 등 악법, 반드시 막을 것” 6월 1일 거룩한 방파제
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이하 국민대호)가 올해도 6월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 건너 편인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국민대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퀴어행사, 성혁명 교육과정, 학생인권조례, 생활동반자법 등을 일체 반대한다는 표어를 내걸고 있다... 용인 기쁨의교회, 다양한 문화사역으로 복음 전해
경기도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다양한 문화사역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교회 측은 이를 통해 복음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교회 측은 “21세기는 그야말로 ‘문화의 시대’다. 경제가 성장하고, 지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도 커지고 있다”며 “사탄도 그것을 알기에 문화를 교묘하게 이용한다.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미디어나 여러 문화를 .. “UMC와 교류 단절하라” 기감 내 목소리 커진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최근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등 논란이 된 결정을 한 것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내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기감 내 일부 목회자들이 교단을 향해 UMC와의 단절을 재차 요구했다.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는 16일 인천 숭의감리교회에서 ‘UMC 사태에 따른 긴급 세미나 및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앞서 감거협을 비롯해 감리교.. 美 덴버신학교, 오정현 목사에게 명예 신학박사학위 수여
미국 덴버신학교(총장 마크 영 박사)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에게 명예 신학박사학위(Doctor of Divinity)를 수여했다고 교회 측이 16일 밝혔다. 이는 사랑의교회가 세계 선교에 매진하고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신학교 측이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원식 의원,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민주당은 16일 국회의원총회를 열고 치열한 경합 끝에 우원식 의원을 차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확정지었다. 추미애 6선 의원과 2파전을 펼친 이번 선거에서 우 의원은 전체 169표 가운데 과반을 얻어 추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