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장로(전 국무총리)가 18일 밤 에스더기도운동이 주최한 ‘6개월 특별철야 77일차’에서 ‘믿음 안에 도전하라(삼상17:45)’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황 장로는 “우리는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여기서 다윗은 돌팔매질해서 이긴 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돌을 보면 우상이 되지만, 하나님을 보면 믿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 윤호중 비대위 찬반 논란에 민주당 ‘파열음’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일주일을 맞았지만 '윤호중 비대위'를 둘러싼 파열음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대선 패배를 수습하고 지방선거를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윤호중 리더십이 적절하냐를 놓고 당내 찬반론이 팽팽한 모양새다... 이낙연측 정운현, 尹 지지… 국힘 “진영 아닌 국민 선택한 것” 환영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측근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진영이 아닌 후보의 자질과 국민을 선택한 정 전 실장의 선구적 선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합류한 與 원팀, 추미애 등 강성파 '단속' 관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맞수' 이낙연 전 대표를 구원투수로 세우고 과잉 의전 논란을 야기한 김혜경씨를 공개 사과석상에 세우는 등 지지율 정체 원인으로 꼽히는 친문(親문재인)과 호남, 중도층의 비토 정서를 달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송영길 “총선 불출마… 종로 보궐선거 등 3곳 무공천”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분노와 실망, 상처를 덜어드리기에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 쇄신이 많이 미흡했다"며 "지금도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저희의 부족함 때문이라는 것을 깊이 통감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황교안 “기독교인들이 회개해야 대한민국 정상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현 국민의힘)는 “하나님이 현재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에게 촉구하시는 것은 회개”라고 했다. 황 전 대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캠프사무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위해 사명적 삶을 살라고 주신 많은 은혜를 잊었다. 그래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교회 안에 갇힌 신앙 때문”이라고 했다.. 심상정은 ‘칩거’, 정의당은 선대위 ‘해체’… 진보정치 벼랑 끝
이에 정의당은 선거대책위원장 이하 선대위원 전원이 일괄 사퇴하는 '극약 처방'을 선택했지만, 심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데다가 진보 후보 단일화도 물 건너간 겹악재 앞에 마땅한 타개책이 없는 형국이다...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 대선 예비후보 등록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가 최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고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중국 공산당과 북한 김정은 체제, 국내의 주사파 세력들로부터의 전쟁을 지휘하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재명·이낙연, 원팀… “국가비전통합위 공동위원장 맡는다”
이 후보는 낙선 인사 등을 위해 잠행하던 이 전 대표를 선대위 출범 51일만에 수면 위로 끌어내면서 자중지란에 빠진 국민의힘 대비 우위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호남 출신으로 진중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 전 대표의 합류로 약점인 호남과 중도층 유권자 공략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차별금지법 반대 의견 차단, 전체주의 독재적 발상”
백만기도서명·인권윤리포럼이 7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의 국회 본회 차별금지법 주장 발언에 대한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이 단체들은 해당 서한에서 “장혜영 의원은 지난 11월 11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차별금지법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자 존엄한 가치이며 국민의 88.5%가 차별금지법을 찬성한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자 가치는 자유와 평등이지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진홍 목사, 1심 이어 항소심서도 무죄
작년 4·15 총선을 앞두고 “친북 정책을 선언한 의원들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김진홍 목사(재단법인 두레문화마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김용하 정총령 조은래 부장판사)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목사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주민자치기본법안은 민주주의 빙자한 공산화 길목”
주민자치법반대연대(대표 이희천)·자유민주공동체수호연대(대표 고형석 목사)가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민주화를 빙자하여 공산화를 획책하는 민주당과 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으로 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