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화목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바울은 빌레몬과 오네시모를 화해시키기 위해 중재에 나섰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다시 받아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며 “우리가 잘 알듯이 오네시모는 그의 주인인 빌레몬에게 손해를 끼치고 도망친 종이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런 오네시모를 자신을 영접하듯이 영접해 달라고 했다”고 했다... [풍성한 묵상] 당신도 용서하십시오
매일 침상으로 가기 전에 여러분은 의식 성찰을 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에 여러분이 아직 살아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어떤 일로 분심이 들거나 잘못한 일이 있거든 여러분은 그것을 만회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물건을 훔쳤다면 그것을 되돌려주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와 다퉜을 때 화해를 돕는 성경구절 9가지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장 32절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예배는 ‘멸시-증오-복수’ 아닌 ‘회개-용서-화해’의 시스템”
이춘성 목사(광교산울교회 협동목사)가 최근 TGC 코리아 복음연합 홈페이지에 ‘예배는 어떻게 용서를 이루는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분노와 살인에 대해서 가르치시면서 인간을 무가치하게 만드는 ‘라카(바보)’, ‘모레(미련한 놈)’라고 욕과 분노로 결국 살인을 저지른 어떤 사람에 대해서 가르치셨다(마5:22)고 했다... “초갈등 시대 화평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
11월 11일 ‘피스메이커(peacemaker)의 날’을 맞아 10일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제18회 피스메이커의 날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18년 전부터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고 관계회복을 위한 교육·훈련, 조정·중재 역할을 전문적으로 해 온 한국피스메이커(KPM, 이사장 이철 목사)는 이날도 남북·이념·세대·지역·남녀·빈부·노사·외교 갈등이 끊이지 않는 초갈등사회에서.. "용서할 수 있는 건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를 이미 받은 자이기 때문"
하나반도의료연합 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이 최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우택 연세의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용서와 화해로서의 통일을 발제했다. 그는 남한이 북한을 용서하지 못할 이유도 있지만, 북한도 남한을 용서하지 못하는 부분도 비교하며 ‘용서와 화해’를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공산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면서 “김일성 일가의 전체주의 체제로, 지구상 최악의 인권 .. "불가능해 보이는 한반도 상황, 용서·화해 이룰 수 있을 것"
"죄를 지으면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 한다"는 인과응보적 정의를 국가 간 전쟁, 민족 갈등, 인종 차별과 같은 사회적 거대사건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까? 사회적 트라우마 문제는 수없이 얽혀져있는 실타래와 같아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쉽게 나누기도 어려울뿐더러, 누구의 잘못이며 어디까지 처벌해야할지 쉽지 않다... '힘에 의한 평화' 외 다른 평화의 방법, 없는걸까?
'힘에 의한 평화' 외에 다른 평화의 방법이 있을까? '화해와 용서를 통한 평화'에 대한 포럼이 지난 10월 31일 열렸다. 사단법인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윤덕룡 박사)은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화해와 용서에 대한 성찰(1)'을 주제로 제55차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獨통일 경험 진지하게 배워야"
한운석 박사는 먼저 독일통일의 성과에 대해 "어떤 기준에 따라 판단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 보이기 마련"이라 말하고, "보수주의적 근대화론자들은 구동독이 남긴 장애물들을 과소평가 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지구화라는 악조건까지 겹쳐 통일 시기에 가졌던 낙관적인 기대가 아직 충족되지는 못했지만 체제이행과 통일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평가 한다"고 전했다... [CD포토] 예장통합 총회 신년 시무예배 "십자가 정신으로 화해를"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 신년 시무예배 및 하례회가 4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십자가 정신'으로 올해 총회 주제처럼 화해를 이루는 총회를 만들자고 이야기 했다... 예장 통합, 제100회 총회 개회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정영택)가 제100회 총회를 14일 오후 2시 충북 청주 상당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