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사회, 교육, 문화 분야의 전면적 개혁을 담은 '국가대개혁 100+1'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위치한 대선캠프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홍 후보는 "정의로운 사회와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핵심 목표로, 총 26개의 세부 혁신 과제를 담은 개혁안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오세훈 정책 잇따라 수용... '약자와의 동행' 공약화 움직임 본격화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나, 오 시장의 핵심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한 시정 기조를 대선 공약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오 시장의 중도 확장성과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권 재창출 과정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홍준표, 대선 출마 공식화… “이재명 정권 저지하고 제7공화국 열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선거캠프 개소식과 함께 출마 선언을 갖고, 이번 대선을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를 가르는 양자택일의 선거"라고 규정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기 대선 시 오세훈·홍준표, 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접전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면접 조.. 이재명 대표, 여권 주자들과 초접전… 오세훈·홍준표와 지지율 동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권 대선 주자들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41%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다...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차례 거절… “만날 이유 없다”
홍 시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당을 망가뜨린 사람' 등으로 지칭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의 두 차례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히면서 "(한 전 위원장이 당선되면) 당을 해체해야 한다. 존립 가치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윤, 차기 인선 구상... 김한길·장제원 주목
홍 시장은 18일 "두 사람을 추천했다"며 "수용 여부는 대통령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한 장소에서 4시간가량 만찬을 갖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인선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할랄식품단지 조성, 이슬람교에 특혜… 세력 확장 돕는 것”
2024 국회 정책포럼 ‘이슬람 할랄 도축장 건립 및 대구시 할랄식품 밸리 조성의 문제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지난해 8월 대구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할랄 인증업체 수를 10배로 늘리고 수출액을 3배 늘린다는 목표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웬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홍준표, 퀴어단체 맞고발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퀴어단체와 대구경찰청장이 공모하여 판결문에도 없는 도로점거를 10시간이나 하면서 교통방해를 하고 대구시 공무원 3명을 다치게 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대구 퀴어축제 '도로점용 허가' 충돌, 법정 공방 예고
11일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대구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위는 대구시의 폭력적 사태의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러한 반문명적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대구퀴어문화축제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퀴어축제 놓고 끝나지 않는 대구시와 경찰간 갈등… 고발전 확전
19일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등에 따르면 퀴어반대단체는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등을 도로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행정당국을 고발한다... 홍준표 시장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 대구서 추방돼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북구 일부 주민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내려온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로 보고를 받았다”, “이슬람 포비야를 터무니 없이 만드는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은 대구에서 추방되어야 한다”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