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논의 필요… 소통 과정 길게 봐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만찬 이후 다시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찬 성과와 관련 질문에 "만찬의 성과는 저녁을 먹은 것"이라고 웃으며 답하면서 "소통의 과정으로 길게 봐달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환담하며 산책하고 있다. ⓒ대통령실
    한동훈 대표의 독대 재요청… 대통령실, 불편한 기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했지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불편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24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만찬 자리에서 한 대표는 독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다음 기회를 기대했으나, 대통령실 측은 그 요청 방식에 대해 다소 당황스러움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지난 7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신임 당 지도부 만찬에 앞서 한동훈 신임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기념촬영하며 손을 잡고 있던 모습. ⓒ뉴시스
    윤, 한동훈과 2개월 만에 만찬 회동 예정
    대통령실의 정혜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주요 개혁 과제와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환송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재촉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한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수의 의료계 인사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내 돼지국밥집을 방문,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의대 증원 백지화’ 포함 조건 없는 논의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까지 포함한 조건 없는 논의를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당정 간 엇박자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나서서 해명에 나섰다...
  •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전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던 모습. ⓒ뉴시스
    곽노현, 한동훈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으로 고소
    이날 곽 후보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당의 대표자가 교육감 선거에 관여할 수 없음에도 유권자들이 곽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며 고소장을 이날 오후 1시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교육자치법 제46조 2항에 따르면 정당의 대표자나 간부, 유급 사무직원은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등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 한동훈 장종현 대표 예방
    한동훈 대표 “北 체제서 고통 받는 주민들 삶, ‘괜찮다’ 말할 수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를 방문했다. 한 대표는 먼저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사무실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장종현 목사는 “정치가 불안하면 경제가 위축된다. 기업인들이 마음을 편한하게 할 수 없으니까”라며 “경제가 어려워지면 서민들이 어려워진다. 정..
  • 한교총
    한교총 찾은 한동훈 대표 “목사님들 뵙게 되면 숙연·감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취임 인사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예방해 장종현 대표회장과 환담했다고 한교총이 이날 밝혔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늦었지만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을 축하하며 바쁜 중에도 방문에 감사한다”며,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대란으로 국민의 목숨이 위태롭다.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의대 증원은 꼭 필요하다. 성경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국가를 위해 정부와..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담을 마치고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한동훈·이재명 '민생협의체'·'의료대란 대책 마련' 합의… 특검·금투세·25만원엔 이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회담에서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할 협의기구를 운영하고,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 금융투자소득세 등 주요 쟁점에는 입장 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뉴시스
    한동훈, 대통령 만찬 연기 관련 “따로 들은 바 없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과의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만찬 연기가 당 대표가 아닌 원내대표 측에만 사전 통보됐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그건 모르겠고, 제가 따로 이야기 들은 건 없다"고 답변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재차 촉구
    한 대표는 금투세 폐지가 단순한 민생 문제를 넘어 청년 이슈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들의 자산 증식 대부분이 과거와 달리 자본시장 투자로 많이 이뤄진다"며, 이로 인해 금투세 폐지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문제는 서로 정쟁할 문제가 아니고 시간 끌 문제도 아니다. 신속히 결론 내자"고 촉구했다...
  •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속 여야 정치적 입장차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여야 지도부가 추모식에 참석하여 각자의 추도사를 통해 정치적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18일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여야 정치인들은 김 전 대통령의 유산을 되새기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