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이하 화통위)는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관하는 ‘한반도 에큐메니칼포럼 실행위원회’ 참석차 중국 심양을 방문했던 바 있다. 그러나 통일부는 이를 불법행위로 간주, NCCK 측 11명 대표단에 대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9조 2(남북한 주민접촉) 위반 혐의로 7월 25일자로.. NCCK "통일부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교수, 이하 화통위)는 통일부가 실체도 없는 탈북자 지원단체인 비전코리아를 통해 4,400여만원의 보조금을 어버이연합에 우회지원 했다는 4월 26일 JTBC 보도를 접하고.. NCCK, 화해·통일위원회에 대한 통일부 제재 조치에 대해 입장 표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목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월 28일~29일 중국 심양에서 있었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의 실무회담에 대한 통일부의 제재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의 전문은.. 정부, 北 김양건 비서 사망에 통일부 장관 명의 조의
우리 정부가 북한 김양건(73)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의 사망과 관련해 30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김양건 비서의 사망과 관련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임금 지급 30일까지 치르기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지 않은 3~4월 임금이 이달 30일까지 일괄 지급된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에게 "(남북당국간)확인서가 타결됐으니 30일까지 임금을 납부하라"고 통지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도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임금 관련 확인서가 타결된 후 이달말까지 3~4월분 임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회원사인 공단 입주기업들에 .. 5.24 後 대북 비료지원 재개...소량이지만 의미 커
정부가 27일 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로 실시한 대북제재 조치인 5.24 조치 이후 중단됐던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했다. 15톤의 소량이지만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이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온실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육로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오늘 승인했다"며 "에이스경암의 안유수 이사장과 실무자 등 .. 개성공단 임급지급 앞두고 통일부 "임금인상 수용 불가"
통일부는 1일 북한의 개성공단 임금인상 요구에 수용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임금지급일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남북은 개성공단 노동규정을 둘러싼 남북간 파열음 가능성이 높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북한당국의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인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공문을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며 "북측의 일방적인 노동규정 개정 시도를 수용할 수 없다.. 정부 "김국기·최춘길·김정욱 신변안전 최선"
정부가 1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한 신변안전 확보에 다각적 노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는 김국기씨, 최춘길씨, 그리고 김정욱씨의 신변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이들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우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기총 내방
통일부 홍용표 장관은 31일(화) 오후 4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하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공동회장 엄기호 목사, 총무 윤덕남 목사 등이 배석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숙제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 모든 부분들을 잘 풀어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5·24조치 해제 요청에 통일부 '원론적' 답변…NCCK "유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통일부가 5,24조치 해제 요청에 대한 답변을 11일 보내왔다고 밝혔다. NCCK는 지난 1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5.24조치가 대북 인도적 지원과 이산가족상봉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며 5.24조치를 신속히 해제하여 민족의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 바 있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남북관계 개선 위해 기독교가 앞장서야"
통일부 류길재 장관은 11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찾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너무 오랫동안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기 때문에 실마리를 찾아야 되지 않겠나 하고 생각한다"며 "평양에 심장병원 짓는 것과 물자를 보내는 것도 준비하고 있는데, 남북관계가 잘 되면 병원도 지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그것은 빨리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 남북, 쟁점 입장차에 1월 대화 물건너갈 듯
남북이 주요 쟁점마다 입장차를 보이면서 1월 대화 성사 가능성이 물건너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중 남북대화 성사 여부에 관해 "우리 정부가 1월에 북한이 (남북대화에)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지만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의 대화가 꼭 1월에만 열려야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정부가 작년에 제의한 통준위 대화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