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다룬, 통일 뮤지컬 「언틸 더 데이」(Until The Day)가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열린다. 「언틸 더 데이」는 북한 지하교회에서 신앙을 키운 김순희 씨와 북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신분을 위장하여 북에 잠입한 디에고 다큐멘터리스트 등을 토대로 한 실화 바탕의 뮤지컬이다. 지난 2011년 개막공연 이래로..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에 대해
기독교통일학회가 2일 산정현교회(담임 김관선 목사)에서 ‘한일관계와 역사’라는 주제로 제26회 멘사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권성아 전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동대 탈북학생들, 솔직한 삶 담은 에세이집 발간
한동대학교 탈북대학생 5명과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전명희 교수가 탈북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서로서로 배우는 중입니다; 캠퍼스에서 나눈 탈북청년들의 솔직담백토크북’이 10월에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책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한국에 정착한 탈북 청년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대화체 형식으로 담아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상처와 소망을 나누며 남북의 경계를 뛰어넘는 이해와 공감의 메시.. 통일부 장관 “통일은 도덕적 의무... 경제적 손익 계산 너머의 가치”
김 장관은 통일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젊은 층을 향해 "한국인에게 통일은 도덕적 의무"라고 역설했다. 특히 미국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편익이나 경제적 이해득실보다는 보편적 인권과 도덕적 의무의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긴장감 속에도 ‘통일·평화’ 염원하는 지역별 행사 열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남북 연결도로·철도 폭파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마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가 지난 주말 열렸다.▲수원=지난 19일 수원시 행궁광장에서는 제30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이 열렸다...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공식 반대
26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평화 통일을 추구하도록 한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의 '두 국가론' 공식 반대 입장 표명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25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임종석 전 실장의 주장은 당 입장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어 "헌법 정신에 위배되고 당 강령과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 "평화통일을 추진하고자 하는 그간의 정치적 합의와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발표… “비핵화 첫걸음에 정치·경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 통일 전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경축사를 통해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이라며,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족을 향한 사랑,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과정”
임성빈 박사(장신대 전 총장, 문화선교연구원 CVO)가 최근 문화선교연구원 홈페이지에 ‘통일! 민족 구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임 박사는 “20세기의 한국 역사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통일이라는 숙제를 남겼다. 그러나 통일은 감상적인 통일론만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현실이며 먼 미래”라며 “이렇게 어려운 현실 속에서 통일한국으로 나아가.. 김영호 “북한이 민족 부정해도 역사·언어로 본 정체성 사라지지 않아”
김 장관은 이날 통일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통일은 헌법적 가치이자 역사적 사명"이라며 "북한이 아무리 통일을 부정하고 핵·미사일로 위협해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통일 논의 위한 통일기획위원회 2기 출범
윤석열 대통령 하에 새롭게 모색되는 통일 관련 논의를 이끌어갈 통일미래기획위원회(위원회) 2기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출범식 겸 첫 전체회의를 통해 위원회는 새로운 통일담론 개발에 착수했다... 통일부 장관 “자유주의 철학 기반으로 새로운 통일구상 발표”
통일부 김영호 장관은 최근 자유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 3·1절 기념사 관련 현안’ 및 ‘2024년 통일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