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필리핀 관광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필리핀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테러 위협으로 정부가 해당 지역에 여행 유의 또는 자제 지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휴양지' 보라카이(Boracay) 또한 테러 위험에 노출돼 있어 여행을 준비하던 관광객들도 여행지를 부랴부랴 변경하고 있다... 보라카이 테러 경보…외교부, 한국 여행객 유의 당부
] 연말연시 필리핀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테러 위협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지역을 염두한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필리핀 GMA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NICA)는 유명 휴양지인 중부 보라카이 섬을 비롯해 19개 지역에 높은 수준의 '테러 위협 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