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은퇴)가 지난달 30일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 주일예배에서 설교하며 지금의 코로나19 사태와 비대면 예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박 목사는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꿈꾸며 살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가”라며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왜 코로나를 이 땅 가운데 보내셔서 힘들게 하는가’라고 말하지만 코로나는 하나님께서 보낸.. 코로나19, 시작은 달라도 끝은 '노인'
특히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감염될지 알 수 없는 대규모 유행 상태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감염이 발생하는 사람 간 접촉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박성규 목사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비결”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30일 주일예배에서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길’(고후4: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요즘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심심찮게 회자된다”며 “여기서 ‘블루’는 우울감을 뜻한다. 한 마디로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우리 감정의 우울함을 표현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 블루의 대체어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했다”고 했다... “나라 위해 기도하도록… 대통령에 제안”
예장 고신 총회장인 신수인 목사(양산교회)가 30일 주일예배에서 설교한 후, 지난 27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그를 포함한 개신교계 지도자들의 청와대 간담회에 대해 전하며 ‘대면(현장)예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관련 확진자 22명’ 서울신학교와 같은 건물 부흥교회는 확진자 ‘0명’
서울 동작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신학교 관련, 30일 2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부흥교회(담임 신진철 목사)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포스트 코로나, 초대교인들에게 배울 신앙의 길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가 처음 시작되었던 로마제국과 유사한 탈기독교(post-Christian) 시대를 살아간다면, 신앙의 옛 선배들에게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제럴드 싯처’는 굉장히 많다고 주장한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초대교회 이야기인 이 책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과 승천을 어떻게 생각했으며 그 사건들이 고대 그리스-로마 사회의 일상에 미친 영.. 이규현 목사 “마음까지 비대면 되면 안 돼”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글을 썼다. 이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상황이 호전되기 보다는 확산되고 있다. 모든 것이 막힌 듯한 시간이며 이전의 일상들이 그리워진다. 소소하게 누리던 행복까지 사라져 버렸다. 비대면 사회가 되어 친밀함 관계마저도 차단되었다. 어떤 것도 계획조차 어려워졌다. 들려오는 소식.. 한동대, 개발도상국 7개 협력대학에 전공 도서 368권 기증
한동대(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코로나19로 교육 중단 위기에 처한 개발도상국 협력대학을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경영학, 도시환경, 디자인 분야 등의 전공 도서를 개발도상국 7개 협력대학에 기증했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국제 대학교(Jakarta International University; JIU)에 60권, 파푸아뉴기니 공과대학교(PNG Universi.. 장로회신학대학교, 2020년 2학기 개강감사예배 드려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020-2학기 개강감사예배를 예배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교수, 직원들은 실시간스트리밍으로 예배에 함께 참여하였고, 학생들은 e-강의실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예배에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 교회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목회윤리연구소와 좋은학교만들기네트워크가 지난 2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교회 아젠다’라는 제목으로 김승호 교수(영남신학대 기독교윤리학)가 발표를 했다... 에스와티니 김종양 선교사 부부 코로나19 투병 중
남부 아프리카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랜드)의 김종양 선교사 부부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현지 병원에서 열흘 넘게 투병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국 선교사 등에 따르면 김종양 선교사(74)와 사모 박상원(70) 선교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 격리를 하다가 집 근처 작은 병원에 입원했다. 고령인 선교사 부부는 거동과 식사에 매우 힘들어 하는 상황인 것으.. “뉴노멀 시대, 교회는 어떻게 선교할 것인가”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가 23일 주일예배에서 ‘뉴노멀 시대의 선교’(행11:27~3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뉴노멀’이라는 단어는 본래 경제용어로서 코로나 시대에서는 새로운 정상 상태, 완전히 새로운 일상을 말한다”며 “전문가들은 우리가 (코로나 시대)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고 전염병 시대에 새로운 기준과 표준에 맞추어서 이 일상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시작되었다는 것을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