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10년 만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지만, 일선 의료진은 원인불명 페렴환자 검진 권고가 나온 시점부터 이미 업무 차질이 생겼다면서 정부의 뒤늦은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 이제서야 ‘코로나19’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만났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감염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진 46명 늘어 총 602명…사망자 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신천지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6명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602명이 됐다... 유통·외식·여행…“코로나 때문에 장사 안 된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오히려 전국 단위로 확산하면서 유통·외식·여행업계가 깊은 시름에 빠지고 있다. 확진 환자가 다녀갔던 점포가 짧게는 하루.. 정세균 “정부와 의료진 믿고…” 발언, ‘세월호와 오버랩’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밤 9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그러나 진정성 있는 사과 보다는 단지 "송구하다"며 정부는 잘하고 있.. 경주 40대 변사자 '코로나19' 감염 확인…3일간 3명 사망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3명이며 전국적으로 지난 20일 이후 매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 환자가 앞서 사망한 환자들과 달리 청도대남병원과의 관계가 없다면 병원 외 발생한 첫 사망자가 된다... "확진자 2명 상태 위중…어렵게 생명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이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22일 보건당국이 밝혔다. 또 산소마스크로 산소 공급을 받고 있는 환자도 6명으로, 이들도 비교적 중증상태로 분류된다... 범투본, 광화문 집회 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등에 대한 집회·시위 금지 조치를 밝힌 가운데, 수개월째 서울 광화문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22일에도 주말 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2번째 환자는 경북 청도군에서 부산으로 이동 후 약 2시간여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자 156→204명…'신천지' 관련 14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100명이 늘어 204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 중 19번째 환자가 국내에서 17번째로 격리 해제됐다. 다수의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총 144명으로 늘었다... 한교총 “코로나 여파… ‘3·1절 기념예배’ 취소”
2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리기로 했던 ‘3·1절 기념예배와 기념식’이 취소됐다. 한교총·대한민국 3.1회·평통연대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기념예배였다. 한교총 관계자는 “원래 감소세라서 지금까지 준비해왔는데 코로나 사태가 너무 심각해져서 하면 안 될 것 같아 오늘 회의에서 결정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 신천지 9000명 전원 ‘코로나19’ 조사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신천지' 신도 9000명과 폐렴환자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21일 오전 11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