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모두 함께 싸워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중국 이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3배 늘었고 영향 받은 국가의 수도 3배가 됐다"며 "114개국에서 11만8000건 넘는 사례가 나왔고 429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며칠 몇주 동안 우리는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사망, 영향 받은 나라의 수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 美 다우지수 7.7% 대폭락 마감…코로나·유가 쇼크 공포 확산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13.76포인트(7.79%) 급락한 2만 3851.02로 마감했다. 2008년 10월 15일(7.84% 하락)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9일부터 '마스크 5부제'…신분증 필참, 날짜도 확인을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9일 0시를 기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로 공적 마스크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가 시행된다. 지난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당 1인 2매 구매 제한과 더불어 5부제까지 적용되면, 사실상 공적 마스크 구매가 한층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환자 47일 만에 7천명 돌파…사망 47명·완치 11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겼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47일 만이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70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6767명)와 비교해 확진자가 274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42명…'메르스' 뛰어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42명 발생했다. 이 수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메르스에 비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30배 이상 높아 사망자 수는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비어가는 나라 곳간…“미래 세대 빚 점점 늘 것”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11조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한 가운데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중앙 정부가 거둬들일 돈이 연평균 2조5000억원 넘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5186명…43일만에 5천 돌파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하루에만 1000명에 육박한 974명이 추가되어 5000명을 돌파했다. 총 5186명. 질병관리본부는 3일 오후 4시 확진자 숫자가 이날 0시 대비 374명 증가한 518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확진환자 4212명 대비 하루에만 974명의 환자가 더 불어난 것이다... '코로나' 환자 하루새 599명 증가…국내 확진자 4335명
2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99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총 433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3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그 결과 총 4335명이 됐다. 전날(1일) 오후 4시 기준 3736명보다 599명 증가한 것이다... 대구서 21번·22번째 사망자 발생
77세 여성 A씨는 지난달 29일 파티마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사망했다. 기저질환이 있었다. 대구에서는 12번째, 전국으로는 21번째다... 신천지, 1월 中우한 방문…‘코로나’ 유입 루트 밝혀질까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를 통해서 출입국 기록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 '여행금지'
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 일부지역에 대한 국무부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