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에 따른 가장 큰 이점은 '정신적 의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최신호에 실린 '한국과 일본 미혼인구의 결혼 및 자녀양육에 대한 태도'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의 이점에 대해 한국의 미혼 남녀는 '정신적 의지'를, 일본 미혼 남녀는 '자녀 출산'을 최고로 꼽았다. 이 보고서는 보사연의 '결혼과 출산에.. "초식남·육식녀 성향이 결혼 늦추는 원인" 연구결과
한국 20~30대 남성과 여성의 초식남·육식녀 성향 증가가 결혼 시기를 늦추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은 20일 '결혼관 혼란을 가중시키는 초식남과 육식녀'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결혼에 부정적인 청년들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가 한국 청년의 초식남·육식녀 성향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