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1차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어제 4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며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朴대통령 “국회 이대로 문 닫으면 대한민국 미래도 닫혀”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임을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무위원들께서도 경제 활성화와 국가혁신의 구체적인 결실을 국민 앞에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직 우리 앞에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마무리와 경제활력 회복을 통.. 朴대통령 "노동개혁 좌초하면 역사가 심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회의 입법기능 마비에 따른 노동개혁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만약 국회의 비협조로 노동개혁이 좌초된다면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에서 "노동개혁은 우리 청년들의 생존이 달려있는 문제인 만큼 어떤 이유로도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정략적 흥정이나 거래의 수단이 .. 청와대, 개각 단행…경제부총리 유일호·사회부총리 이준식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 같은내용의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유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 한국 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며 "경제 정책과.. 한국, 체코 등 'V4' 인프라시장·창조경제 파트너십 강화
체코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비셰그라드 4개국(V4,체코·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과의 정상회의를 가졌고, 우리나라와 유럽 국가그룹간 최초의 다자 정상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박 대통령과 V4 정상은 이날 정상회의를 통해 '한-V4 공동성명'을 채택, 50조원 규모의 V4 인프라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경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박 대통령은 3일 보후슬라.. [포토] 탈북자 자녀도 우리 국민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원선 열차의 신탄리역~백마고지역 구간(2012년 복원)에 탑승해 탈북자 자녀 이정민군의 어깨를 감싸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여야, 26일 黃 총리 후보자 청문 절차 본격화
청와대가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기로 함에 따라 국회에서 여야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제출 목표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내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상 임명동의안이 회부되면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후 3일 이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 野 "靑, '공무원연금' 여야 합의 존중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청와대는 여야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무원들의 양보를 바탕으로 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에 합의할 수 있었던 것은 선진정치의 제도 형태인 '사회적 합의의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朴대통령 "아베 총리의 전향적 역사인식 표명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및 종전 70주년을 계기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보다 전향적인 역사인식 표명 등의 조치를 통해 한·일 간 참된 화해와 미래지향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존 햄리 소장 등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일본을 동북아의 평.. 朴대통령 언급에...政,특사제도 개선 착수
정부는 5일 특별사면제도(특사제도)에 대한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특사제도와 관련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사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사면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면권 행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지 하루 만이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5일 오후 정부.. 朴대통령-모디 인도 총리, 18일 정상회담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오는 18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모디 총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외교·안보·국방, 경제·통상·과학기술, 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정세와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 朴대통령, 어린이들에게 "꿈이 이뤄지도록 돕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청와대를 찾은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꿈 나들이' 행사로 낙도(落島) 어린이 170여명이 청와대에 초청된 자리다. 충남 원산도·효자도, 전북 무녀도·신시도, 전남 조도, 경남 한산도, 인천 백령도·연평도 등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박 대통령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