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시작됐던 "대구 동성로/서울 시청광장 퀴어축제(동성애축제) 개최를 반대합니다" 청와대 청원 서명이 7월 10일 저녁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제 청와대는 이 사안에 대해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 청원자는 "동성애자라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변태적이며 외설적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매년 퀴어행사장에서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경범죄처벌법 위반에 해당하.. '군대 내 동성간 성관계 합법화 반대' 청와대 청원 "주목"
"군대 내 동성간 성관계 합법화 반대"를 위한 청와대 청원에 엄청난 속도로 인원이 몰려 서명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23일 시작된 청원에는 5일 만에 벌써 2만 1천여 명이 몰려 서명을 했다. 이번 청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서명 속도가 빨라져 27일 오전에만 5천여 명이 서명했고, 소식이 언론과 SNS 등을 타고 확산되고.. "종교 통해 사람에 대한 차별없는 사랑과 겸손 배워"
6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이끌고 있는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65년에 6개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종교인 모임으로, 현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와 민족종교를 포함한 7개 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간 협력, 소통.. NCCK 정의평화위원회, 청와대 앞 공투위 농성장 방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 이하 정평위)가 지난 21일부터 청와대 100m앞에서 정리해고 철폐, 해고자 복직, 노동3권 쟁취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들을 방문해 위로하고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정평위 관계자들은 오는 29일 오후 5시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 앞 '청와대 앞.. 文대통령, 강경화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요청'…17일 임명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국회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을 남김에 따라 15일 재송부 기일을 지정해 국회에 보고서 채택을 요청할 방침이다.청와대가 재송부 기일을 2∼3일 정도로 논의하고 있지만, 이틀로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文대통령, 법무차관 이금로·대검차장 봉욱·靑법무비서관 김형연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금로(51·사법연수원 20기) 인천지검장을 임명했다. 또 대검 차장에는 봉욱봉욱(51·19기) 서울동부지검장을,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엔 김형연(51·연수원 29기) 전 서울고법 판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런 내용의 법무부·검찰 및 청와대 인선을 발표했다... 文대통령, 검찰 ‘돈봉투 만찬사건’ 감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간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상의 점에 대해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금지법 등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靑 "'랜섬웨어' 사태, 국가안보실 차원서 철저 대응 필요"
청와대는 15일 '랜섬웨어'사태와 관련해 국가안보실 차원에서 피해확산 방지를 각 정부 부처 등에 여러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감염 피해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이라며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피해규모는 9건이나, 15일부터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 차단 위한 철저한 대.. 청와대 조직 개편, '정책실장 부활'…일자리수석 신설
새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조직 개편이 11일 단행됐다. 이에 따라 4실 8수석 2보좌관 체제로, 장관급의 정책실장을 부활시켜, 그 아래 일자리 창출을 챙길 일자리 수석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청와대 개편의 핵심은 비서실과 별도의 정책실이 부활된 것으로, 이는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 운영됐던 정책실장을 복원해 대통령 정책 보좌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靑 한광옥 실장·수석 등 10명, 黃권한대행에 '일괄사표'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9명은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실장과 수석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의를 마친 뒤 황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전달했다고 연합뉴스, KBS 등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NCCK,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에 대한 입장 발표
청와대는 ‘국가보안시설로 기밀유지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박영수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가로막음으로써 국민을 기만했으며,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특검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살려내고 국민주권 시대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국민적인 열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청와대에 대한 성역없.. 朴대통령 "혼란없도록 차분히 일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채 "담담하게 표결 상황을 지켜보자"고 참모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