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가 요청한 특검후보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 朴대통령, '탄핵하라' 배수진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검찰로부터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피의자 입건으라는 상황에 처한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사건에 본인이 공모했다는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국회의 탄핵절차를 통해 진실을 가려보자고 배수진을 쳤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현 단계에서 수사팀의 편향된 주장에만 근거해서 부당한 정치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국정 혼.. 청와대, 촛불집회에 "국민 목소리 잘살피겠다"
청와대는 1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주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부분 출근,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의 내부 회의 등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봤다. 청와대 관계자는 촛불집회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참모들은 지난 12일 주말 집회와 마찬가지로.. 檢 "박근혜 대통령 15∼16일 조사"
이른바 '비선 실세' 의혹의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측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어,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조사 방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3일 오후 "박 대통령을 늦어도 이번 주 화·수요일에는 조사해야 할 것 같다"면서 "청와대 측에 입장을 정리해 전달하고 기다리는.. "김병준에 모든 막강권한…2선후퇴 용어가 중요하진 않아"
청와대는 7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권한 보장 문제와 관련해 "현행법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막강한 권한을 김 내정자에게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께서 여야 대표를 만나면 김 내정자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해달라는 부탁을 한다는 입장이 분명하고, 김 내정자 인사청문 절차를 부탁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朴대통령,청와대 비서진 개편 '전격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이날 오후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朴대통령 "김정은 정신상태 통제불능…인내심도 한계"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권력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년 들어서만 벌써 두번째인 북한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이제 우리와 국제사회의 인내도 한.. 朴 대통령 “시장 안정화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시행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영국의 '브렉시트'에 따른 우리 경제 대외 여건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며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3일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이날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신흥시장의 자금 이탈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北 "방사포로 청와대 초토화"...정부 "도발 시 가차없이 응징"
북한이 23일 실전배치를 앞두고 최근 시험 발사한 방사포를 앞세워 전 군대와 주민이 박근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즉각 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겨냥한 북한의 테러위협을 강력 규탄하면서 "비열하고 천박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오전 중대보도를 통해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 정규부.. 靑 “국회, 테러 위협 노출 '국민 안전' 최대한 고려해달라”
청와대는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궈상정에 야권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해 저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국회가) 테러 위협에 노출된 국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靑 "北 '선제 타격' 위협은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
청와대는 24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겨냥해 선제 타격 위협을 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북한 위협에 따른 자위권 차원의 조치이며 중국도 이런 인식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아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군의 선제 타격으로 인해 야기되는.. 朴대통령 “안보·경제 동시위기 비상상황 직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