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야권 단일화 후보' 논의를 위한 첫 만남이 불발됐다. 김경지 민주당 예비후보와 류제성 조국혁신당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속 여야 정치적 입장차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여야 지도부가 추모식에 참석하여 각자의 추도사를 통해 정치적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18일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여야 정치인들은 김 전 대통령의 유산을 되새기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피력했다... 김경수 전 지사 복권 논란, 여야 공방 격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와 대통령실이 복권 요청 여부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광복절 특사·복권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대, 조국 아들 석사학위 취소 결정
연세대는 최근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를 열어 조씨의 대학원 입학과 석사학위 취소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대법원이 조씨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한 최강욱 전 의원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유죄를 확정한 이후 이뤄진 조치다... 조국, 이재명 ‘추가 기소’ 공식반응 자제… “사법리스크 부각 피했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가 기소'와 관련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으며 전략적 침묵을 지키고 있다. 수원지검은 12일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민주당은 수사기관을 '무고죄'로 입법 대응하며 이 대표 사법리스크 방어에 나섰지만, 혁신당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윤석열-조국, 5년만에 악수하며 ‘인사’ 나눴다
갈등 관계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마주했다. 두 사람은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만나 짧게나마 인사를 나누었다... 범야권 교섭단체 구성 ‘탄력’… 민주연합 시민회의 참여 가닥
17일 취재 결과, 민주연합 시민회의는 전날 회의에서 김윤·서미화 당선인이 공동교섭단체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민회의 관계자는 "민주당과 통합할 필요성이 없어졌다"며 "조국혁신당 교섭단체에서 활동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 상고심 ‘대법원 3부’ 배당... 엄상필 대법관 주심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고심이 대법원 3부에 배당됐다. 11일 대법원은 조 대표 사건의 상고심을 3부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3부 주심은 엄상필 대법관이 맡게 됐다... 조국혁신당, 부산 출정식 열고 선거운동 시작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부산에서의 아침 인사와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에서 시작된 ‘조국의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유권자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 ‘비례 돌풍’ 조국혁신당 호남 지지 어디까지
호남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강세를 보이며 정치계에 새로운 돌풍이 일고 있다. 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안풍과는 다른 양상으로, 검찰 정권 심판론을 바탕으로 한 명확한 목표 아래 범야권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까지 아우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더불어민주당의.. 조국, 순천에서 “민주당과 함께 간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14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청춘창고’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대한 당의 의지를 강조했다. 순천과 여수시민, 그리고 지지자들 약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조 대표는 창당 11일 만에 10만 당원 모집과 25%가 넘는 지지율 달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과의 강력한 대결 의지를 표명했다... 조국혁신당, 총선 돌풍 예고… ‘민주연합’ 뛰어넘을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투표에서 뜻밖의 강세를 보이며 정치권의 새로운 화제로 떠올랐다.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선전이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을 추월하는 현상을 일으키며 야권 내부의 지지 기반을 재편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