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교회 정규예배 이외 행사 금지를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242,125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답변 기준은 동의 20만 명이다. 8일 게시된 이 청원의 청원자는 “언론에서 대부분 보도된 교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은 방역사항을 지키지 않아서 전염된 경우가 대다수”라며 “그런데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교회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했다... 수요·새벽예배, 금요기도회 등은 ‘정규예배’에 포함될 듯
정부가 8일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 등을 10일 오후 6시부터 금지한다고 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규예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각 지자체를 통해 조만간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 “총리와 정부, 교회에 즉각 사과해야”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 이하 미목포)이 ‘국무총리와 중대본의 행정조치를 강력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9일 발표했다. 미목포는 “7월 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교회의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예배 시에도 찬송가와 통성기도를 지양하라고 했다”.. “교회 이용자에게도 벌금? 겁박 아닌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교회 관련 발언에 유감을 표하는 성명을 이날 발표했다. 한교연은 ‘정세균 총리는 한국교회를 코로나19 가해자로 인식하는가’라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교회의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정세균 총리 “정규예배 이외 모임 등 금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전국의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 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감염사례를 분석해 보면, 교회의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 교회 고위험시설 지정 가능성 언급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해 감염이 계속된다면, 정부는 국민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고 강력한 제한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우리는 대구・경북에서 값비싼 교훈을 얻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다. 종교인 여러분의 자발적 .. 丁총리 “교회 중심 집단감염 우려… 비대면 행사 우선을”
정 총리는 "특히 여름철을 맞아 적지 않은 종교시설에서 다양한 모임이나 활동을 계획하거나 대규모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며 "최근 사례를 보면 성가 활동, 단체급식, 소규모 모임 등 밀접 접촉에 의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丁총리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돼야 경제활성화도 가능”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전환 첫날인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 “주말 종교집회서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번 주말 종교집회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주말 많은 종교시설에서 그간 자제해 온 실내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며 “언제든지 조용한 전파자가 참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집회의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주셔야 하겠다”고.. 정총리 ”코로나19, 경제 파장 누구도 쉽게 예측 못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상을 빼앗아 갔을 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어렵게 하면서 국민경제를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정말 무서운 것은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 중소·소상공인 지원 앞당겨 이행을"
정 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가장 오래 고통 겪는 분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丁총리 "한국인 입국금지국 사증면제와 무사증입국 잠정정지“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개방성의 근간은 유지하되,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제한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