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소재' 영화로 테러위협을 받던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의 북미 지역 개봉이 전격 취소됐다. 제작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는 17일 "주요 극장 체인들이 영화 상영을 취소하겠다고 알려옴에 따라 부득이 성탄절 개봉 계획을 거둬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날 긴급 성명서를 통해 "극장들이 테러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영화를 올릴 수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63개국에서 개봉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뤄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가 올해 크리스마스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개봉한다. '미국의소리(VOA)'는 28일 이날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를 인용해 '인터뷰'가 다음달 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고 내년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상영을 시작하는 등 모두 63개국에서 개봉한다고 전했다. 개봉 국가 중에는 유럽 국가.. "한국교회 현실 무겁지만 하나님은 선교 멈추지 않아"
WEC국제선교회 국제선교동원 대표로 6년째 활동하고 있는 유병국 선교사는 "영국, 미국 등 선교하던 국가들이 기울어지고, 한국교회의 현실도 너무 무겁다"며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선교를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병국 선교사는 11일 WEC 국제선교동원 사무실에서 가진 기독일보·선교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10년 뒤엔 한국 기독교인이 2백만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통계도 있다"며 "이런 현.. "제2롯데월드, 당장의 위험은 없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6기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최근 조기개장이 결정된 제2롯데월드에 대해 "당장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제2롯데월드 개장에 대한 논란이 여전하다. .. '낙제 위기' 신학생, 어떻게 '목회학 박사' 됐나
2004년 오스본 지역에 몇 가정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400여명 규모의 중형 교회로 키운 장본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밸리하나로교회 박성호 담임목사를 만나 창립 10주년의 소감과 목회철학, 그리고 삶에 대해 들어봤다. 감리회신학대학교와 연대연합신대원을 졸엄하고 군목으로 섬기다 미국으로 건너온 박성호 목사. 그는 풀러신학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밸리하나로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당시 .. 박신배 총장 "남북통일 꿈꾸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것"
지난 18일 그리스도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공식취임한 박신배 박사는 이날 기독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대학에서 위대한 대학(Good to Great)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신배 총장은 우선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굿 투 그레이트(Good to Great)' 전략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갈등구조의 완화와 화합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 가슴으로 낳은 아이·배 아파 낳은 아이…이들과 만드는 '행복'
정새별(15), 정새날(13), 정결(12), 정휼(10)… 가슴으로 낳은 아이 셋과 배 아파 낳은 아이 하나. 첫째, 둘째, 셋째는 모두 7학년을 같이 다니고 막내는 5학년을 다닌다. 흔히 '입양'이라고 하면 생기는 편견이나 오해는 이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눈 녹듯이 사라져버린다. 한국과 C국, 미국에 살면서 부모 못지 않게 '선교사 훈련'을 단단히 받은 연유인지 성숙하지만 동시에 순수한 .. "미주성결대, 웨슬리 사상 근간 '성결된 인재' 양성 힘써"
미주성결대학(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은 미국에 있는 한인 신학대 가운데서도 젊은 편이다. 지난 2001년 1월에 설립돼 14년의 짧은 역사를 지녔다. 학생 수, 학교시설 등 규모면에서도 작다. 그러나 2011년 6월 류종길 박사가 3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미주성결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학문적, 신앙적으로 탁월한 교수진과 양질의 강의를 통해 명실공한 우수.. 北, 백악관에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항의
북한이 미국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김정은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에 대해 항의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17일 보도했다. VOA는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 서한은 북한 국방위원회 명의로 발송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편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 '인터뷰'는 북한 최고 지도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중섭 영화 헌팅이 돌그림 전시로 연결"
전시를 하고 있는 서촌재에서 여균동 영화감독을 최근 만나 작품전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이곳 서촌갤러리에서 세계 최초 인주 물감으로 '붉은누드'전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몇 년전 암투병 생활로 인고의 세월을 보낸 그는 1년에 한번 정도 전시를 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내년 문화행사에 분단의 아픔 아는 한국 관광객 많이 찾길 기대"
"독일과 한국은 분단경험이 있는 나라이기에 한국인들이 많이 와 분단현실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통일염원을 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지난 8일 오후 4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한국홍보관에서 만난 독일 프랑크푸르트시 해외홍보마케팅 팀장인 안네테 비너(Annette Biener) 박사는 "내년 독일 통일 25주년과 프랑크푸르트 스테드 박물관 200주년을 맞아 베를린과 프.. 베를린 한인회장 "다목적 한인회관 건립에 정부 지원 절실"
"재독 교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한인회관' 건립에 있어 한국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이 가시화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5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한인회 회의실에서 만난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Koreanischer Verein Berlin e.V.) 하성철(61) 회장이 던진 첫 마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