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날이 갈수록 제 속에 있는 수많은 더러운 죄들을 발견해 나가며 애통해 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스스로 알지 못했고 혹은 숨겨놓았던 죄들을 당면하면서 애통하고 애통했습니다. 저의 죄를 쌓아 올리면 마치 하늘 끝까지 닿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애통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러 예배를 갔는데 이런 저에게 하나님은 너의 죄가 쌓이고 쌓여 하늘 끝까지 닿을지라도 모든 만물을 다 덮어버린다는 예.. “상황 너머 주님 바라보는 목회자 되었으면”
본지는 교회 내에서 잘 드러나진 않지만, 없어선 안 될 존재인 부목사들을 만나본다. 기획 인터뷰 ‘부목사의 세계’는 그들의 진솔한 삶과 사역의 이야기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현재 성복중앙교회에서 행정·교구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성충만 목사다. 성 목사는 신대원 1학년 시절인 지난 2009년, 27살의 나이에 이 교회 전도사로 부임했다. 현재 5년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목회 1.. 심하보 목사 “전광훈 목사, 나라 사랑에 주눅들지 않아”
심하보 목사가 27일 전광훈 목사를 면회했다. 이후 유튜브 ‘너알아TV’와 인터뷰한 심 목사는 “(전 목사가) 비록 감옥 안에 있지만 나라 사랑에 주눅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격 중단되 3.1절 국민대회와 관련해 “어떤 분은 ‘해야된다, 밀리면 안 된다’고 하시는데 다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다. 또 어떤 분은 ‘진행하면 안 된다’고 한다... 오은주 집사, <교회오빠> 개봉 후 1년, 그 진솔한 이야기
영화 <교회오빠>가 재개봉(3월 12일)을 앞두고 故 이관희 집사의 아내 오은주 집사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故 이관희 집사가 세상을 떠난 후 영화 개봉과 책 발간, 음원 발매 등으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며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오 집사의 심경을 담고 있다. 오 집사는 “남편이 남겨두고 간 숙제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북한의 교화소는 상상하기 어려운 끔찍한 지옥"
초기 한국 교회의 대 부흥을 이끌었던 신유 부흥사 김익두 목사, 그의 손자며느리인 박한나 선교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1998년 8월 14일 탈북 했지만 북송되고 다시 탈출을 감행했지만 2002년 8월 중국 공안에 붙잡혀 재 북송된다. 2번의 북송, 10개의 감옥을 다녀왔다. “북한의 감옥은 정말 상상하기.. [신동일 교수 인터뷰] "낙태죄 헌법 불합치 이후의 개정, 태아는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돼야"
Q: 4월 11일 형법 낙태죄 269조 및 270조 헌법 불합치 판결 내려졌습니다. 헌법 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소감은? A: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에 대해서 개인이 의견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러나 형법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 결정의 논리나 법 이론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근대 법 이론에 부합하지.. “한인 2세가 감옥에 있다는 것 상상도 못했는데…”
지난주 금요일 미주 기독일보 사무실에서 The Lock Ministry의 한기영 목사를 만났다. 2017년 17년간 목회한 교회를 은퇴하며 33년을 산 미시간을 떠나, 자동차에 당장 필요한 옷가지를 싣고 캘리포니아로 왔다. 그리고 작년 10월 '갇힌 자에게 놓임을'을 펴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머리가 아니라 심장으로 기독정신을 배워야 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교회와 가족, 그리고 학교 모두가 다음 세대 기독 교육을 위해 '공동체'가 되어 신앙을 다져가는 한 곳이 있다.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가 바로 그곳이다. 송미경 교장은 허울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거듭난 신앙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를 운영한다고 했다... [심드림의 갑론을박] ‘탈(脫)원전시대’ 문재인 정부는 적정대안 있는가?
초(超)불확실성시대, 2017년 8월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은 동북아의 멜팅 팟(melting pot)인 한반도에 집중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핵(核)인 것이다. 한반도의 북녘은 미국조차 겨냥하는 핵무기로, 한반도의 남녘은 촛불로 쟁취한 민심을 기반으로 한 적폐청산과 대선 공약이행의 일환으로 무리하게(?) 진행되는 탈(脫)원전 드라이브인 것이다... 헤리티지에게 '진정한 예배'를 묻다(上)
한국교회에 신선한 '반전'을 보여준 헤리티지가 지난 2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7월부터 다시 정기예배를 시작했다. 매달 첫째주 주일, 7월에는 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 진행됐다... 文대통령, "北 머지않아 美 본토 타격 '핵 탑재' ICBM 손에 넣게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북한이 '머지 않은 미래'에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 탑재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심드림의 촌철活인] 인터뷰
며칠 전 나는 마포 지역 라디오방송 김도환의 '나의 인생 나의 삶'이란 인생대담 프로에 나갔습니다. 대담자가 묻기를,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겁니까?" 제가 답하길, "인생… 결국 궤적 남기는 것 아닙니까…? 즉... 천로역정(天路歷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