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전투에서 병력 4만6460명을 잃었으며, 탱크 262대, 보병전투차량 204대, 다연장로켓시스템 42문 등을 포함한 대규모 군사 장비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파괴된 장비 중에는 미국산 하이마스(HIMARS) 발사대 11대와 MLRS 발사대 6대가 포함된 것으로 전했다... 우크라이나 “북한군, 나토 국경에 출현할 수 있다” 경고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러시아 군복이나 이란 대리인으로 위장한 북한군이 나토 국경에 나타나는 것이 매우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북한군이 이미 유럽 땅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과거.. 우크라전에서 큰 피해 입은 북한군… 보급 문제도 겪어
우크라이나 군사정보부(GUR)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의 전투에 투입된 북한군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공습과 공격으로 인해 보급 문제와 식수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밝혔다... 북한군, 러시아 증원 파병 준비… 자폭형 무인기 지원 정황도 포착
합동참모본부는 23일 북한이 러시아 증원 파병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장에 자폭형 무인기 등을 지원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통해 자국 군사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IMF “우크라전, 2025년 말 또는 2026년 중반 종료 전망”
IMF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최신 전망에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기본 시나리오는 2025년 말까지의 종전을 예상하고 있으며, 대안 시나리오는 2026년 중반까지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北파병군, 러-우크라 전쟁서 최소 100명 전사… 부상자 1000명 육박
국정원은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예상되는 종전 협상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쿠르스크 지역이 러시아의 막바지 영토 탈환 공세로 최대 격전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 배치된 약 1만1000여 명의 북한군 중 일부가 12월부터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러 국방장관 “10년 내 나토와 전쟁 가능성 대비해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16일(현지시각) 국방부 확대 간부회의에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개 합병 지역을 2025년까지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이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영토 4500㎢를 해방했다"며 "모든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 “북한군 전사자 발생” 주장… 러시아 본토 작전 영상 공개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소속 여러 부대가 쿠르스크 지역 작전에 참여했다. 이들 중 무인기 조종사들은 해당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전사자 시신 수십 구가 늘어선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우크라이나군 측의 일방적인 발표로, 해당 전사자가 실제로 북한군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플루티스트에서 선교사로… 송솔나무의 우크라 난민 구호 사명
“사명은 목숨도, 돈도, 내가 좋아하는 것마저 뛰어넘어 꼭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플루티스트이자 선교사로 활동 중인 송솔나무는 이렇게 자신의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정의한다. 그에게 사명은 단순한 직업이나 선택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어야 하는 의무다... 중국, 러시아 제재 경험 통해 대만 갈등 대비 방안 연구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은 러시아에 석유를 대량 수입하고, 전자제품과 세탁기 같은 생활 물품을 공급하며 러시아 경제를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는 구체적 사례를 축적하며 전략적 이점을 얻었다고 분석된다... 한국 찾은 우크라 국방 “북한군 파병은 한국 안보에 위협”
우메로우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군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한국은 역내 안보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 출신 군인 약 1만2000명이.. 북한, 러시아 파병 질문에 ‘북러조약’ 이행 강조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추가 발언을 통해 북한 대표에게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했는가"라고 간단히 물었다. 이에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은 "합법적인 권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