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가 내구연한이 지나 일선에서 퇴역한 부산의 119 구급차들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곳곳을 누비면서 응급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현지에서 알려왔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닥터스재단과 폴란드 적십자사에 따르면, 부산시소방재난본부의 퇴역 구급차 12대가 지난해 11월 23일 부산신항에서 출발하여 우크라이나로 운반되었다. 이 구급차들은 지난 2월에 폴란드로.. 푸틴 “모스크바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 소행”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긴급 소집한 안보회의에서 “이번 범죄가 이슬람 세계가 수세기 동안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 손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국가(IS)의 책임을 직접 인정한 것이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오기선 대표 “예수님 이름으로 섬김 사역”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오기선 대표 취임예배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김요한 목사(함께하는교회)의 사회로, 오기원 목사(뉴서울교회)의 기도, 찬양단 사랑솔리스트의 특송,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의 설교, 김장환 목사의 격려사, 특별·축하·영상 메시지, 오기선 대표의 취임사,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직원들의 특송, 광고 순.. 우크라 재건 사업, 국내 기업 70조 사업 기회
정부가 민관합동으로 우크라이나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약 5000억달러(676조원) 이상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우리 기업도 최대 520억달러(약 70조원)의 사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장기화' 우크라전, 3차대전 번질까… 北·中 등 행보 주목
미국 국제 정세 전문 격월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최근 발간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차대전으로 이어질까'라는 기사를 통해 이런 가능성에 주목했다. 지난해 2월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30일 기준으로 583일을 맞았다... 극동방송, 우크라이나 어린이들 위한 모금 생방송 실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유관기관인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이사장 이일철)와 함께 전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모금’은 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극동방송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 방송에선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직접 진행을 맡았다... 윤 "73년 전 6·25전쟁 때 유엔군처럼 우크라 전방위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73년 전 북한의 침공을 받고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길 뻔한 우리는, 유엔군이 즉각 달려와 준 덕분에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며 지금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마리안퍼스, 물에 잠긴 우크라 헤르손 지역 긴급구호 진행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카호우카 댐의 폭발로 인해 인명 피해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댐은 높이 30m, 길이 3.2km로 180억 톤 이상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규모였으며, 붕괴로 인해 침수, 식수, 생태, 원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택들은 물에 잠겨 지붕만 남은 상태이며, 드니프로 강을 중심으로 서쪽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는 약 6천 명, 동쪽 러시아 통제 지역에서는 2만.. 尹, G7 외교 마무리… 원폭 위령비 참배,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이 21일 종료됐다.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에 따라 호주, 인도와 함께 초청국 자격을 얻은 윤 대통령은 2박3일간 총 3개의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 G7 공동성명… "北 무모한 행동, 국제적 대응 직면할 것"
AFP통신 등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최종 공동 성명에서 "북한이 지역 안정을 해치고 국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추가적인 핵 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동대 동문, 우크라이나 학생 돕는 장학금 전달해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학교 동문들이 SNS 단체대화방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계기가 되어 장학금 모금이 시작되어 매월 부담없이 3만 원씩 모은 금액을 1년 뒤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줄 수 있게 되어, 우크라이나한동대로 유학 온 두 명의 후배인 스비트라나 딜과 자폴스카 안나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일이 밝혀져 화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각기 다른 정치·종교적 궤적의 충돌”
한국종교사회학회(회장 장형철)가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소재 인덕대학교 중앙도서관 9층 세미나실에서 정례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정태식 교수(경북대)가 ‘푸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사회학적 일고찰: 우크라이나의 종교 다원주의와 러시아 정교회의 종교 전체주의의 대립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