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가 24일 진행되는 가운데 여타 총선·대선 등 주요 선거와 달리 지역·연령별로 상당한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주민투표 결과를 몰고 올 '후폭풍'은?
24일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오후2시 현재 17.1%를 기록하고 있다. 개표 가능 투표율의 33.3% 절반이 조금 넘는 수치다.이번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고 있어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초긴장 상태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정국 파장 예고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는 정치권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 성사요건인 투표율 33.3%를 넘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기준으로 투표 참가 운동을 편 여당과 불참 운동에 총력을 기울인 야당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릴 수 밖에 없다.. 오세훈 "부동층이 중요한 역할 해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24일)를 하루 앞둔 23일 "이번 투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줄 부동층이 분명 투표소에 나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시…'주사위' 던져졌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시내 2천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주민투표는 '소득 하위 50%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실시'하는 단계적 무상급식안과 '소득 구분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 실시'하는 전면 무상급식 안 2가지 중 찬성하는 안.. 주민투표 D-1 `참가-거부' 막판 세몰이(종합)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3일 투표 `참가-거부' 운동 양 진영이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위한 투표운동은 이날 자정까지 할 수 있다... 결전의 날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조찬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생각에 잠겨 있다. .. 주민투표 D-3 `참가-거부' 막바지 총력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24일)가 사흘 남은 가운데 투표참가운동과 거부운동 진영이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간다. .. 오세훈 시장, 막판 승부수…'시장직 걸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치러질 서울시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고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주민투표에 실패할 경우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민투표에서 투표율이 33.3%에 못미쳐 투표가 무산되거나 개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할 경우, 모두 시장직을 걸고 책임지겠다"면서 이같이 .. 오세훈-곽노현, 무상급식 두고 토론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시사토론'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논란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주민투표 '올인' 정치생명 건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열흘 남짓 앞두고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 문제가 무상급식 주민투표 자체의 의미를 훼손하고 주민투표에 임하는 진심을 왜곡하고 있어서 2012년 대선에 불출마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인터뷰> 주민투표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개인적 정치 이미지에는 손해지만, 2011년도 오세훈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합리적ㆍ개혁적 보수 등의 평가를 받던 나로서 망설이는 시도였지만, 후회는 없다"며 "우선하는 가치를 관철하기 위한 툴(도구)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겠느냐"고 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