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최근 열린 북한에 대한 제4차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UPR)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주요 인권 권고를 대부분 수용하지 않아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심의에서 86개 국가는 북한에 총 294개의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중 단 88개 권고에 대해서만 “주목”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핵심적인 인권 개선 권고는 사실상 거부했다... 北인권단체들 "유엔 결의안 '국군포로·억류자' 내용 강화해야"
3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 따르면 이 단체를 비롯한 6개 단체와 인사들은 이날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권영세 통일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미국인 억류자 3인 석방 환영…이제 대한민국 국민 6명 차례다"
10일 오후 통일부가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는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단체협의회,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 등이 주최하고 선민네트워크, 6.25납북결정자가족회 등이 주관해 "북한억류 한국계 미국인 3명 석방환영 및 북한억류자 송환, 6.25납북자 및 김동식목사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촉구" 집회가 열렸다... 美하원, 이란 억류 미국인 석방 요구 결의안 가결
미 하원은 이란에 억류된 3명의 미국인을 석방하고 실종된 1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대 이란 압력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