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4일 김포 애기봉 등탑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와 관련한 최근 논란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상징 그리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애기봉 트리가 정치적 의도나 왜곡된 해석이 아닌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교회언론회, '애기봉 성탄트리' 설치 환영…"북한, 위협 자제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철거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등탑 자리에 9m 대형성탄트리 설치를 허용하겠다고 한 국방부의 2일 발표에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교회언론회는 "정부가 종교계의 의견도 들어보지 않은 가운데, 지난 40여 년간 불을 밝혀온 애기봉의 등탑을 무단 철거하여 매우 실망했었는데, 다시 등탑을 세우고 불을 밝히도록 조처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며 "이 등탑을 통하여.. 애기봉 성탄트리, 다시 불을 밝히다
애기봉 성탄트리가 2년 만에 불빛을 밝혔다. 22일 저녁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