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모독 혐의로 파키스탄에서 9년간 사형수로 수감되었다가 지난해 석방된 기독교인 여성 아시아 비비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BBC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시아 비비는 수년간 감옥 안에서 프랑스 기자 안느 이사벨르 토렛(Anne-Isabelle Tollet)과 함께 회고록을 공동 저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앙 때문에 올해로 9년째 감옥에 있는 파키스탄 여인 '아시아 비비'
파키스탄 여성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Asia Bibi)가 올 6월로 수감생활 9년째를 맞는다. 2009년 6월에 아시아 비비는 모하메드 선지자를 모독했다는 혐의로 교수형을 선고받았다. 9년이 지난 지금, 아시아 비비는 아직도 감옥에 있으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계속해서 그녀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투옥된 파키스탄 기독여성' 아시아 비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2010년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힌 50세의 파키스탄 기독교인인 아시아 비비(Asia Bibi)의 건강 상태가 점점 악화돼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