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무부는 11일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등록되지 않은 신천지 싱가포르 지부 구성원 21명이 지난 9일 범죄수사국(CID)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김정은, 北주민들 사랑해…北 좋은 일 일어날 것"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타 반 서스테렌 VOA 객원 앵커와 대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똑똑하고 주민들과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스테렌 앵커는 "김 위원장은 주민들을 굶주리게 만들었고, 주민들에게 잔인했는데도 주민들을 사랑한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 위원장은 그가 목격했던 과거의 일들을 한 것이지만, 오늘과 어제, 몇 주전을.. 기성·기장 총회도 "북미정상회담 환영한다"
싱가폴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한국교회 교단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와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가 목소리를 냈다. 기성 총회(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새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하고, "북미정상의 싱가포르 선언은 오랜 적대 관계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새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한국교회 연합단체들, 북미정상회담 대체로 환영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이 즉각 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와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한교총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이어 6월 12일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을 통한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번 정상회담이 적대관계를.. 트럼프·김정은, 공동합의문 서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단독∙확대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을 마친 뒤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13시38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식장에 공동 입장했다... "새로운 장을 여는 중대한 발걸음"
세계 주요 언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미북 관계에 새로운 장"이라는 제목 아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대면을 하면서 손을 맞잡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단독회담 후 "매우 좋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전 9시10분(우리시간 10시10분부터 시작한 단독회담을 35분 만에 종료하고 9시52분에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단독정상회담 후 “매우 매우 좋았다. 우리는 훌륭한 토론을 했고, (김 위원장과) 엄청난 관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김정은 첫 만남..."65년만에 역사적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전9시4분(우리시간 10시4분)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성조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배치된 회담장 입구 레드카펫으로 동시에 나와 약 10초간 악수를 하며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팔을 살짝 잡기도 했다. 9시 5분쯤 회담장으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전 모두 발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