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비상근무를 하던 중 숨졌다. 전주시는 27일 오전 2시 총무과 행정직(7급) 공무원 A(42)씨가 자택인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A씨는 예수병원 응급실로 이송 중에 숨졌다고 전했다...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302명 추가돼 1,01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27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95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21만2천 신도 명단 17개 시·도 발송 완료… 전수조사
신천지 교인의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위한 신천지 전체 신도 21만2000여명의 명단이 지난 26일 오후 9시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발송 완료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정부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 본부로부터 확보한 약 21만2000명 신도 명단을 17개 시·도에 전달했다”로 했다. 이를 위해 중대본은 17개 시·도 국·과장급이 참석한 실무협의를 열어.. 충북도, 확인된 신천지 교회 관련된 대상 총 12명
충북도는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충북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회 신도 수가 7845명이라는 통계 자료를 넘겨받았다고 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9천명 보다는 적은 수치이다... 신천지 “중국 내 신도 약 1만9천 명”
신천지가 26일 “현재까지 중국 내에 신천지 말씀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수는 약 1만9천 명이며 모두 중국인 혹은 중국 거주자들”이라고 밝혔다.신천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한국 내 거주하는 중국인이나, 조선족 분들 중에 신천지 선교가 시작된 1984년 이래로 한국에서 전도가 되신 분들이 계신다.. “신천지인지 구별하려면 어떻게 포교하는지 알아야”
자신을 신천지 탈퇴자라고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신천지탈퇴자’의 운영자가 지난 23일 신천지 전도방법과 구별방법에 대한 영상을 게시했다. 운영자는 우선 “신천지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신천지의 기본 전도 프로세스가 어떤지 알아야 한다”며 전도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도, 신천지 교인 607명 문진… 39명 연락 안돼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가 “26일 오후 22시 현재, 신천지 교인 607명에 대한 전화문진 절차를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는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 하에 제공된 명단을 바탕으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된 전화문진을 통해 총 607명 중 35명의 유증상자를 파악했다. 1차 조사에서 39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 “신천지 측, 대구 S교회 권사에 ‘우리 신도’ 인정”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S교회의 현직 권사가 신천지라는 의혹에 대해 신천지 측이 “오래 전부터 우리 신도가 맞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권사는 ‘슈퍼 전파자’라고 불리는 신천지 소속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했다는 소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부산 지역의 안드레지파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는.. “신천지, 전국에 500여 비밀세뇌교육시설 운영”
신대연(신천지대책전국연합)은 지난 25일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안을 발표했다. 신대연측은 “신천지는 포교활동으로 ‘학원법’을 위반하며 전국에 500여개소 이상의 비밀세뇌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간판도 없이 그저 성경을 무료로 가르쳐 준다고 데려 온 학생들을 세뇌시키는 곳으로, 옆에 앉은 수강생은 같은 수강생으로 위장한 이른바 ‘잎사귀’라는 이름의 신천지인.. 신천지는 왜 정체를 숨기나?
신천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가 되고 있다. 26일 오전까지 확진자 1,146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597명(52.1%)으로 절반이 넘는다. 왜 이토록 신천지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까. 이들의 반사회적·반종교적 교리가 꼽힌다.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는 식의 소위 ‘선민의식’은 비단 신천지만의 것이 아니다. 소위 다른 이단 집단들도 구체적 교리는 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284명 증가…총 1261명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284명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전 9시(1146명) 대비 11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선천지 측 “우리 신도, 온천교회 다닌 사실 없다”
신천지 측이 “우리 신도가 온천교회를 다녔다는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앞서 이 매체는 온천교회 비상대책팀이 확진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 한 청년의 “어머니가 다대오지파에 소속돼 있다”는 기록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