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브리핑에서 여야 의원의 질타에 눈을 감고 있다.
    신천지 신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만 2,113명
    현재까지 신천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13명이 나왔고, 교육생을 포함해 유증상자만 8,946명에 이르렀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신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95% 진행된 후 나온 결과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천지 본부가 제공한 국내 신자 19만 4,781명(미성년자 1만6,680명, 주소지 불명 863명 제외) 중 유증상자로 응답..
  •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질본 “신천지 신도, 1월 중 우한 방문”
    신천지 신도가 지난 1월 코로나19(우한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확산의 연결고리가 풀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부가 발표한 24만명의 신천지 신도 출입국기록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해외 신도 3만 3281명 중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사람은 38명, 여기서 1명은 우한 지역에서 왔고,..
  • 신천지 이만희
    “이만희 ‘마지막 때’ 전 죽으면 신천지 와해”
    신천지 고위 관계자가 올해 한국 나이 90세인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마지막 때’가 오기 전 세상을 뜰 경우 “신천지는 와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중앙일보가 2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말세 때에 이끌어 줄 이가 아무도 없으니까...
  • 김영한 박사
    [전문] 중국 코로나 폐렴 국내 대감염 사태 논평
    중국발 코로나 역병(폐렴)이 중국 우한과 후베이성의 방역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중국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주력했던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D)도 코로나 펜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과 지역사회 확산이 시간 문제라고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확산일로에 있다. 문재인 정부 방역 실패로 초토화된 대구 경북 지역은 보기에도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지난 2월..
  • 김영한 박사
    “신천지에 공권력 동원하고 해체 검토해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더 늦기 전에 공권력을 동원하여 현재 국내에 30여만으로 추정되는 신천지 집단을 전수조사하여 코로나 역병의 지역감염을 단호히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2일 발표한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히며 “그간 인권을 유린당한 신도들과 가출한 청소년들의 실태를 정확히 조..
  • 검찰
    이만희 겨눈 검찰의 칼, ‘제2의 유병언’ 되나
    검찰의 칼 끝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에게 향하고 있다. 서울시가 1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비롯해 12개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이하 전피연)도 이미 그를 고발해 수사가 진행돼고 있다. ‘제2의 유병언’이라는 말이 나온다...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이만희 살인 혐의 등으로 고발
    서울시가 1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비롯해 12개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신천지교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장들을 강제수사 해야 감염병을 하루 빨리 수습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오거돈 부산시장
    오거돈 시장, 신천지 과천본부 압수수색 요청
    오거돈 부산시장이 신천지 과천본부를 압수수색해 정확한 신도 명단을 확보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오 시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측이 제추한 신도) 명단의 신뢰성 부분은, 우리 시를 포함해 경기도 등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검사 받을까?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1일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정작 교주인 이 씨의 행방은 묘연하다. 때문에 만약 이 씨가 직접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로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면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 박원순
    박원순 시장 “검찰, 신천지 이만희 체포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진원지의 책임자 이만희 총회장을 체포하는 것이 지금 검찰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서울시는 이미 예고한대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등으로 형사고발하겠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