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28일 호소문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신천지 교인들이 신분을 감춘다”는 비판에 신천지가 처음으로 사과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 이유로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연일 신천지를 진원지라고까지 표현하.. 경남 밀양시와 창녕군 확진자, 감염경로 신천지와 연관돼
경남 밀양지역에서 코로나19 밀양 1번 확진자 A씨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 경남 창녕군은 창녕 1번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대지면사무소 공무원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미래통합당 “신천지 이만희 출국금지 요청”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는 주장에 대해 미래 통합당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당은 28일 보도자료에서 “이만희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며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7년 대법원은 신천지가 반사회적·반인륜적 집단이라고 판결했다. 이미 2012년 신천지의 실체를 고발한 프로그램도 방영됐다”며 .. 나주시 여성, 광주 신천지 확진자와 복음방에서 접촉
코로나19 확산 주범으로 신천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 나주시는 28일 신천지 신자 509명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 광주지역 확진자 126번 A씨(30)와 선교센터에서 접촉한 여성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했다... 신천지 전수조사 준비하던 전주시 공무원, 추모공간 마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전주시지부는 28일 3월 5일까지 코로나19 사태 비상근무 중 과로로 숨진 故신창섭(42)씨를 추모하는 위한 장소가 시청 한쪽에 마련됐다... 경북 영주·안동시서 추가 코로나19 확진
경북 영주시와 안동시는 28일 영주시에 신천지교인인 여성 A씨(20대·여)와 안동시에 A(49·여)씨가 각각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 “신천지, 미필적 고의 살인… 이만희 사죄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 사태 진원지로 지적되고 있는 신천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이들이 투명하지 않다면서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까지 지적했다. 또 교주 이만희 씨에 대해서는 “지금 잠적해 있을 상황이 아니다”며 “대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천지 해체’ 국민청원, 동의 100만 명 돌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지난 22일 게시된 후 불과 약 6일 만에 참여자 100만 명(28일 오전 6시 53분 기준 1,018,626명)을 돌파했다. 청원자는 법원 먼저 판결문을 인용했다. “MBC 피디 수첩 동영상, 신천지를 탈퇴한 자들의 신천지 경험담, 신천지를 탈퇴한 여자의 간증 동영상 등을 종합해 보면 종교 집단으로서의 신천지.. “우한 갔던 신천지 신도, 국내 입국” 의혹 증폭
중국 우한에 갔던 한국인 신천지 교인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입국했는데, 신천지가 최근 정부에 제출한 신도 명단에서 이들은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신천지가 사태의 핵심 단서를 감춘 것이 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 신천지 교육생 6만5천명 명단 확보
정부가 신천지 교단으로 부터 교육생 6만5127명 명단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교육생 명단 6만5127명의 명단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5일 국내신도 21만2324명, 26일 해외신도 3만3281명 명단을 받아 총 24만5605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입수했다. 교육생 명단을 포함하면 총 31만여명에 이른다...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교인 사망
신천지 교인인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가 27일 사망했다. 이번 사태로 사망한 두 번째 신천지 교인이다. 이날 숨진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전수조사 중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다... 울산, 신천지 교인 1,996명 조사결과 유증상자 68명
울산시는 2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명단을 건네받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120명을 투입,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를 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27일 오후 1시 기준 “신천지 울산교회 교인 4013명 가운데 1996명을 전화 문진한 결과, 6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중 무증상자 1598명, 미수신자 330명, 유증상자는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