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장애 있어도 제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 하나님의 섭리"시각장애와 고도 난청이라는 이중 장애를 가졌지만 자신과 같은 시청각중복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살고 싶은 조원석 씨(숭실대 사회복지학부 4학년·24)를 지난 13일 숭실대에서 인터뷰했다. 조원석 씨는 7살 때 고열로 인한 내수막염으로 시각 장애를 얻었다고 했다. 청각 장애도 그 무렵부터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