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세운 대안학교인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산돌학교’가 제35회 입법총회에 상정된 장정개정안으로 교단 지원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기존 ‘대안교육에 대한 연구 및 산돌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를 ‘교회의 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정책업무’로 바뀐 개정안이 이번 입법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기감이 학교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게 산돌학교 측 주.. 어느 대안학교의 홈 커밍 데이 “우리 행복하지?”
산돌학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세워 총회 본부가 운영하는 개신교 최초의 대안학교이다. 산돌학교는 선교 초기 교육을 통해 선교의 장을 열었던 감리교회가 위기에 처한 오늘의 한국 교육현실을 바라보며, 2004년 3월 1일 ‘참된, 살아있는 교육’과 ‘기독교적 영성교육’을 위해 설립한 중고 통합 5년 과정의 기숙사형 비인가 대안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