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툴시 개바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wiki
    美국가정보국 “김정은, 핵 포기 의사 전무… 북러 밀착으로 위협 수위 고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북한이 핵무기를 정권 안보의 핵심 수단이자 국가적 자존심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와 함께 군사적·외교적 위협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핵보유국 인정 가능성 일축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조 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라고 언급했는데, 언제쯤 공식 인정할 것으로 보느냐"고 질문했다...
  • 김정은 핵탄두 소형화 경량화 주장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임박… 한국 내 독자적 핵무장론 부상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내 독자적 핵무장론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무기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의구심이 한국 내 핵무장론의 지지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를 방문해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 캡처 ⓒ뉴시스
    김정은, 전략미사일 기지 시찰… “핵무력 대응태세 강화할 것”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 기지를 찾아 핵전력 강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3일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전략미사일기지들을 시찰하고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찰에서 "전략미사일 무력은 전쟁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력량"이라고 강조하며,..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참석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얀마 아웅 쪼 모 외교부 사무차관, 필리핀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싱가포르 로렌스 웡 총리, 태국 패통탄 친나왓 총리, 베트남 팜 밍 찡 총리 , 윤 대통령, 의장국인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 말레이시아 안와르 빈 이브라힘 총리, 브루나이 하싸날 볼키아 국왕
    한국-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측이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의 변화다...
  •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및 한-아세안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 “북한 핵개발, 남한 겨냥 아니라는 주장은 거짓”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도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을 앞두고 AP통신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6일 공지했다...
  • 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일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고 전투원들의 훈련실태를 점검했다. ⓒ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윤 대통령 실명 거론하며 “온전치 못한 사람” 원색 비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이 지난 2일 서부지구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정원 "북, 제7차 핵실험 가능성…미 대선 이전보다 이후 될 수 있어"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마치고 국정원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022년 9월, 경기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던 모습. ⓒ뉴시스
    美민주당, 주한미군 철수 반대 및 대북 공조 강화 천명
    민주당은 정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불법적인 미사일 능력 증강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동맹국들, 특히 한국의 편에 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강은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의 정책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 미국 내 북한문제 전문가로 꼽히는 브루스 클링너 미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동북아시아 선임연구원은 14일(현지시각)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CSIS 유튜브 영상 캡처
    “北, 트럼프 당선 유리하다 판단시 10월 도발 가능성”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동북아시아 선임연구원이 북한의 향후 행보에 대해 주목할 만한 분석을 내놓았다. 클링너 연구원은 14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자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할 경우, 오는 10월 핵실험이나 기습적인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민주평통 애틀랜타협, ‘북한 사회 실상’ 주제로 통일 강연회
    北주민들, 장마당 통해 자발적 변화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오후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동포들과 함께 영상으로 보는 북한 사회 실상'이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