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 테리 미국 윌슨센터 아시아 국장
    美전문가 “北저강도 도발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수미 테리 미국 윌슨센터 아시아 국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에 보낸 기고에서 “문제는 김 위원장이 정권을 지키고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한국과 미국에 대한 임박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지 여부”라며, 김정은이 전쟁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北 ‘주적’ 규정 및 군사합의 무력화 비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한민국 '주적' 규정과 군사합의 무력화 도발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 기구를 폐지하고,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부정하는 등의 행동으로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북한은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신형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을 시험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신문 캡처
    군, 北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주장 “과장일 수도”
    한국 군 당국은 29일, 북한이 전날인 28일에 신형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을 시험 발사했다고 주장한 것이 과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추가 분석을 진행 중임을 언급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윤 "상반기 한미 확장억제 완성해 북핵 위협 원천봉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고히..
  • 외교부
    대학생 63% "북핵·인권 문제 해결돼야 한반도 통일 가능"
    미래세대 다수가 북핵·인권 문제를 한반도 통일을 통해 해결하기보다 통일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중앙대학교 및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미래세대 대상 통일외교 인식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이신화 대사 “북한 인권은 보편 가치 문제, 정치화서 벗어나야”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지난 15일(현지시각) 제78차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계획이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벌어진 중국의 재중 탈북민 강제북송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나 강제북송 주체자를 중국으로 명시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근 북한인권단체들이 인용한 유력한 현지 소식..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북한 비핵화·불법행위·인권, 국제사회에 공조 촉구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에서 날로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에 맞서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AP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유엔 안보리 제재가 충실히 이행되는 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자금원은 상당 부분 차단..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 NCG 회의 찾아 "'핵 기반' 한미동맹… 북, 핵 사용 엄두 못내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제1차 한미핵협의그룹(NCG) 회의장을 찾아 "핵 기반의 한미동맹"을 통해 "북한이 핵 사용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가 열리기 직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첫 번째 NCG 회의장을 방문해 한·미 양측 대표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