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보편적 정례검토 심사(UPR)가 진행됐다. ⓒUN TV
    한미일,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촉구
    26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서 제네바 주재 한국 대표부의 김일훈 참사관이 한미일 3국을 대표해 공동발언을 진행했다. 김 참사관은 북한이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북한 비핵화·불법행위·인권, 국제사회에 공조 촉구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에서 날로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에 맞서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AP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유엔 안보리 제재가 충실히 이행되는 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자금원은 상당 부분 차단..
  •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협력 세션에서 존 미어샤미어 교수(시카고대 정치학과)는 ‘북핵, 인권, 그리고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北, 핵무기 절대 포기 안 할 것”
    통일부(김영호 장관)와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가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북핵, 인권,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로 ‘2023 한반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협력(세션1)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세션2)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협력(세션3) 순서로 진행됐고, 앞서 통일부 관계자의 대독으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 안토..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박진 "北인권 한미 협력" 성 김 "北 비핵화 복귀 견인"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박 장관은 "북한이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상황에서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좌로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이 세 사람이 6월 30일 오후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북미 정상 회담, 빅이벤트로 열려... 문제는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
    한국교회언론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사건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남북미 세 정상이 만남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간절함의 반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북한의 최종적이고도 확실한 비핵화가 답”이라며 “이것이 아니면, 평화를 담보로 한 만남도 일시적 이벤트로 증발 될 것”이라 단언했다. 특히 이들은 “북한은 겉으로 평화를 말하면서, 속으..
  • 동북아 평화와 종교의 역할
    "동북아 평화 위해 남북 교류 협력 적극 추진 해야"
    제 21회 한중(푸단대) 학술대회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장신대 세교협 미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첫 번째로 정계영 중국 푸단대 한국연구센터 소장이 ‘한반도 정세와 중한관계’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2016년부터 김정은의 잇따른 핵미사일 실험으로 국제 제재가 거듭되면서 북한 사회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