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경비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12일 북한군 10여명이 전날 오전 8시께 강원도 철원 인근의 MD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경고 사격으로 기관총 10여 발을 발사했고, 북한군은 대응 사격을 하지 않고 북쪽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
  • 북한군
    北 탈영병 추정 남성, 지난 연말 중국서 주민 4명 살해
    북한군 탈영병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해 말 북한과 접경한 중국 마을에서 주민 4명을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중국 당국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매체들은 북·중 접경 지역 소식통들을 인용해 작년 12월 27일 오후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허룽(和龍)시 한 마을에서 총기를 소지한 북한 남성 1명이 민가 여러 곳을 돌며 주민 4명을 살해한 뒤 달아났..
  • 군사분계선 지키는 국군
    호국훈련 시작 날 北,MDL침범..軍 경고사격
    우리 군이 10일 역대 최대규모의 호국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북한군에 경고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전 9시40분께 북한군 10여명이 공동경비구역(JSA) 우측 MDL선상에 접근해 군이 경고방송 후 경고사격을 가했다"며 우리 군이 K-2 2발과 K-3 20발을 쐈다"며 "북한군이 MDL인근에서 푯말 확인 활동을 벌였고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MDL북쪽으로 올라..
  • 휴전선
    북한군, 군사분계선 접근…아군, 3차례 경고 사격
    북한군이 강원도 철원 인근 군사분계선(MDL) 주변에 접근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함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철원군 북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오전 8시30분께부터 16시께까지 MDL 주변에 여러차례 접근해 경고방송 후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MDL 선상 인근 군사분계선 푯말 확인활동 등을 하는 것을 아군이..
  • 북한군
    북, '한미군사훈련 대응에 핵실험 포함'
    북한은 7일 이달 중순 열릴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난하며 대응 조치로 핵실험 및 미 본토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은 조선과의 핵대결에서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날로 가중되는 미국의 핵위협과 도전은 우리로 하여금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길로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 북한 미사일
    北, 고성 MDL 인근서 방사포.해안포 발사
    북한이 14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북측 해상으로 방사포와 해안포 등 120여 발을 발사했다. 서부전선 MDL에서 20여㎞ 떨어진 개성 지역에서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 2발을 북측 동해상으로 발사한지 하루만이다. 이날 사격에 동원된 발사체는 122㎜·240㎜ 방사포와 76.2㎜ 해안포로 그동안 북한군이 동해에서 실시한 대규모 사격훈련중 가장 남쪽으로..
  • 북한포
    北, 평양 미림비행장서 '화력시범' 준비 중
    북한군이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대규모 화력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31일 "미림비행장에 (북한군)병력과 포병화기가 집결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방사포와 견인포 등을 동원한 대규모 화력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매년 동계훈련이 끝날 무렵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하는 대규모 화력시범을 벌여왔다...
  • 김정은
    北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회의 주재…인사·조직 등 토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도 하에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개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회의에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인민군 당 위원회 집행위원, 군종, 군단급단위 지휘성원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의가 개최된 구체적인 날짜를 명시하지 않았다...
  • 北, NLL 또 다시 부정…서해엔 '북측 군사분계선만 존재'
    북한이 20일 북방한계선(NLL)을 부정하며 자신들이 설정한 "해상 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하게 될 것"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지난 18일 연평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행보를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군은 1999년 6월 15일 서해교전 직후 열린 판문점 장성급회담에서 서해의 새로운 해상분계선을 주장..